크리스티안 10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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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 부활절 위기 ===
크리스티안 10세는 즉위 후 독일에게 빼앗겼던 술레스비히 지방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서 결국1차대전의 패배로 불리한 입장에 서 있던 독일에게서 주민투표를 통해 북 슐레스비히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투표 결과 남부 슐레스비히는 독일에 계속 남기로 했다. 이에 덴마크 민족주의자들은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남부 슐레스비히도 덴마크에 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크리스티안 10세 또한 이에 동조하며 수상 칼카를 테오도르 잘레(1866~1946)에게 총리에게 슐레스비히의 통합을 명령했다. 그러나 잘레는 왕명에 따르지 않고 북부 슐레스비히만 통합한 후 자신은 수상직에서총리직에서 사임했다. 크리스티안 10세는 이에 격분한 나머지 내각을 해산하고 보수파로 내각을 새로 구성해 남부 슐레스비히를 통합하려 했지만 내각 해산은 국민적인 반발로 이어졌고 이에 굴복한 그는 보수파 내각을 해산시킨 후 내각을 재구성했다. 이후 왕의 권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 제2차 세계 대전 ===
1940년 4월 9일에 새벽 4시, 덴마크는 [[나치 독일에독일]]에 점령된다점령되었다. 그러나 [[아돌프 히틀러]] 총통은 덴마크를 같은 게르만 민족 국가라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덴마크 정부와 함께 크리스티안 10세 국왕이 코펜하겐에 머무는 것을 허용되었다허용했다. 하지만 [[나치 독일]]의 폭압적인 [[레벤스보른]] 정책과 [[홀로코스트]]의 행각에 크게 분개한 크리스티안 10세는 히틀러가 장문의 편지를 짧게 답한 것을 시작으로 덴마크 왕궁에 내걸려 있던 [[하켄크로이츠]]기를 내린 걸로 모자라서 자신의 나라에 있는거주하던 [[유태인유대인]]과 [[집시]]족을 구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노란별을노란 달라고별을 달 것을 명령한다. 이에 크게 노한 [[아돌프 히틀러]]는 1944년 [[아이슬란드]]를 동군연합에서 독립시켜버렸고 덴마크 주재 대사를 소환하는 지경에 이르었다이르렀다.
 
=== 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