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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란과 아버지 처형 ===
[[600년]]에 강남에서 일어난 고지혜의 난을 물리친 양광은 평소 행실에 문제가 있던 형인 황태자 [[양용]] 황태자이 폐위되자 후임 황태자가 됐다. 이는 독고황후 덕분인데 독고황후는 평소 매우 금욕적이고 질투가 심한 사람이었다. 양용은 태자비가 죽었는데도 방종과 사치에 놀아나서 가정을 돌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눈 밖에 났다. 이에 비해 양광은 청렴하게 살았었고 의관도 누추하게 입었으며 여자를 탐하지 않아 어머니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태자 책봉식 때 식이 매우 성대하게 치러졌는데 엄청난 바람이 불고 지진이 일어났다 한다. 이 때문에 양광의 태자 책봉으로 수나라가 기울어져 결국 멸망하기에 이른다는 소문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