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이의정 유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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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국기그림|대한민국}} [[충청북도]]
| 유형 = [[충청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호 ~ 제100호)#제1호 ~ 제100호|문화재자료]]
{{틀:문학 프로젝트}}
" << 시라소니 >> "
 
(외로히)
칡흑같은 어둠에 별들이 쓸쓸히 스치는 밤 별하나가 찰라같은 희망에 별들이 환하게 속삭이는 밤 별하나는
 
육첩방의 내가슴 사이로 애타게 불태운 다.하나둘씩 백첩내간 부풀은 내가슴 사이로 모질게도 터져오른다.
 
내마음속 깊은곳 흙으로 덮여지지 않게 내가 나아갈 내가슴에 작은곳 그렇게 꿈으로 덮여지지 않게오늘도
 
길을 잃은 비판이나 비아냥의 뭇매가 싫어 입가가 내가갈길 앞길이 되어서 비판과 비아냥의 뭇매에서도
 
더러워 지는 것을 예견하고 잃어버린 이름과 나라없는 더럽다할 그길을 예언하고 찾을길이 없는 이름과 나라
 
설움과 죄책감이 별이섞인 등불위에 바람에 그렇게도 설움과 죄책감이 별이섞인 등불위에 바람이 되어서라도
 
스치운다.나에게 총칼 대신 연필 끝에 힘이 있었기에 스치운다. 나에게 총칼 대신 연필 끝에 힘이 있었기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나홀로 오늘 밤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에 불꽃처럼 오늘밤
 
어둡기에 별들이 쓴 시가 꿈이 되어 달을 비추는 빛이되어 어두워지지 아니하게 별들이 쓴 시가 작이 되어 달을 업
 
반딧불 하나없는 초가삼간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고 관객없는 오늘 밤에도 별은 그렇게 바람에 스치운다.
(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연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의 제와
 
별 하나에 고독과 별 하나의 침과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의 겸과
 
별 하나에 운율과 별 하나의 행과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별 하나의 아버지,아버지
 
별이 헤매이는 밤에 별이 속삭이는 밤에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은 찰라에 지는구나.
| 번호 = 6
| 지정 = [[1986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