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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버스〉의 한 장면. 《이말년씨리즈》 1화인 이 만화는 "병맛의 최고봉으로 꼽힌다"는 평가를 받았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29079|제목=만화의 대세는 이제 ‘병맛’이다|성=김진령|이름=|날짜=2010-05-11|뉴스=시사저널|출판사=|확인날짜=}}</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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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의 작품은 [[병맛 만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겨레]]》 이명석 저술업자는 이말년의 만화를 "병맛만큼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 이거였구나 하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6327.html|제목=망년의 병맛은 이말년과 함께|성=이명석|이름=|날짜=2009-12-16|뉴스=한겨레|출판사=|확인날짜=2017-12-16}}</ref> 같은 신문의 김미영 기자는 이말년이 "병맛 만화의 대표주자로 꼽힌다"힌다며고 판단했으며, "그의 만화에선 신화·속담·영화 따위 소재가 어이없게 패러디돼 웃음을 준다"며 이것이 "이른바 병맛 만화의 주요한 특징이기도 하다."라고 분석했다.<ref>{{뉴스 인용|url=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7079.html|제목=병맛 만화, 루저들의 코딱지를 후벼주는 맛!|성=김미영|이름=|날짜=2010-04-08|뉴스=한겨레|출판사=|확인날짜=2017-12-16}}</ref> 《[[아이즈 (웹진)|아이즈]]》 취재팀장 위근우에 따르면, 이말년의 '기-승-전'까지 이야기를 쌓아놓은 뒤, '와장창'이라는 특유의 의성어와 함께 말 그대로 이야기를 무너뜨리며 황당한 결말을 만들어내는 그의 개그는 허무와 당혹 사이에서 독특한 웃음을 만들어내며, 이런 식의 변주된 와장창은 이말년의 트레이드마크다.<ref name=":2" /> 《[[동아일보]]》 나성엽 기자는 이말년의 작업 과정을 "우선 펜을 잡고 난 뒤에 작품을 구상한다. 손 가는 대로 그림을 휘갈기고, 말풍선을 먼저 그린 다음에 대사를 채워 넣는다. 나쁘게 말하면 아무 생각 없이 대충 그리는 만화. 좋게 말하면 1900년대 초반 영국 문학계를 풍미했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표현한다.<ref name=":0" /> 이말년은 자신의 만화를 "소수 마니아용 만화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조석 (만화가)|조석]] 작가님 만화처럼 많은 분들이 보고 재밌어할만한 만화는 아닌 거 같다."고 자평하며 "[[김진태 (만화가)|김진태]] 작가님의 처럼 아기자기하거나,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ref name=":1" />
 
==개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