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테니스 선수): 두 판 사이의 차이

'''유진선'''(兪鎭先, 1962년 7월 12일 ~)은 한국의 은퇴한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다. [[1986년 아시안 게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하여 단체전, [[테니스 경기의 종류#단식|단식]], [[테니스 경기의 종류#복식|복식]], [[테니스 경기의 종류#혼합 복식|혼합 복식]]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테니스 종목 전관왕 및 대회 최다관왕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1986년 10월 [[데이비스 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 대한민국이 지역 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사상 최초로 데이비스 컵 월드 그룹에 진출하는데 공헌을 하기도 했다.<ref name="sports2.0">[http://www.sports2.co.kr/people/people_view.asp?LCT=5&AID=180179&PG=23 유진선, "내가 형택이와 붙었다면"] - 스포츠2.0 기사, 2007년 12월 10일</ref> 1988년에는 [[1988년 서울하계 올림픽|서울 올림픽]] 테니스 종목에 출전하여 예선을 통과하였으나 본선 1회전에서 당시 12번 시드였던 이스라엘의 아모스 맨스도프(Amos Mansdorf)에게 패했다. 개인 최고 랭킹은 1988년 6월 13일 기록한 세계 194위이다. [[1990년 아시안 게임|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였으나 동메달에 그친 뒤 1년 후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잠시 방송계에 진출하기도 했던 그는 2003~2004년 중국 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그 후로는 한국에서 주니어 선수 양성 활동을 하고 있으며,<ref name="isplus">[http://isplus.joins.com/life/lifes/200904/06/200904061143338901080100000801010008010101.html 아시안 게임 4관왕, 유진선 "라켓은 내 운명"] - 일간스포츠 기사, 2009년 4월 6일</ref> [[SBS Sports|SBS 스포츠채널]] 테니스 해설위원과 [[동원대학]]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