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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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청와대 경제수석 시절 나온 정책 중의 하나가 바로 재벌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과세였고,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업종전문화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그는 [[정주영]] 당시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재벌들로부터 집중적인 견제를 받았고 모욕에 가까운 비난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정주영]] 전 회장과 [[김우중]] 전 회장 등으로부터 빨갱이 소리도 들었다고 한다.<ref name="inst119" />
*그는 [[2008년]] 7월 25일 인터뷰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웃기는 사람이다. 어떻게 [[삼성]] [[이건희]] 회장을 '21세기 한국의 희망이자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small>(이는 김종인의 착각으로 사실 21세기 언급은 2003년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만찬 자리에서 이건희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한 축사였음</small><ref>[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71712 노대통령, "미국의 도움 꼭 필요"] -2003년 5월 13일 프레시안 임경구 기자</ref>) 노무현 정부가 무슨 좌파정권이냐? 좌파 정책을 쓴 게 뭐가 있나? 무슨 ‘좌파신자유주의’... 웃기는 얘기다." 아울러 [[참여정부]]의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서도 혹평했다. 그는 [[신자유주의]]가 근본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경제사회적 배경이나 철학을 언급하며 "[[로렌스 서머스]](전 미국 재무장관)도 [[다보스 포럼]]에서 신자유주의는 실패했다고 확인했다. 문제는 기업(들)이 국가의 모든 기능을 절대 대체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소득 재분배 문제와 관련, 정부의 기능을 일부 기업에서 부담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거기에도 한계는 있다. 가령 기업 연금제 등으로 의료보장제도를 대체할 수 있느냐 하면 못한다는 것이다. 기업이라는 것은 언제 망하거나 문을 닫을지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ref name="inst119" /> 인터뷰 불과 두달 후 미국발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다.
* 본관은 [[울산 김씨|울산]]으로 [[문묘]] 배향자인종사자인 하서 [[김인후]]의 후손이고, 초대 [[대한민국의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의 손자이며, [[동아일보]], [[고려대학교]]의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전 부통령과 먼 친척이다. 친인척 중에는 헌법재판소장, 청와대 비서실장, 경제 각료와 참모 등이 두루 포진해 있다. 처삼촌은 8년 9개월간 [[박정희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이고 장인이 [[한일은행]]장을 지낸 김정호이다. 매형은 박봉환 전 동력자원부 장관이고, 4촌 처남이 노태우 정부 시절 건설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이진설이다.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윤영철]], 작고한 [[이택돈]] 전 신민당 국회의원(변호사)도 4촌 처남이다. 또한 [[강만수]] 사단의 일원으로 청와대 경제수석, 필리핀 대사, 지식경제부 장관직을 지낸 [[최중경]]이 5촌 조카사위다. [[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지낸 [[권태균]] 전 조달청장도 5촌 조카사위다.<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7948.html 김종인, ‘박정희 최측근’의 인척… 깐깐한 강골] -2012년 10월 29일 한겨레 신문 정치면</ref>
 
== 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