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작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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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 (불교)|법체계]]에서 [[불교 용어 목록/오#오위|5위]] 가운데 '''심소법'''(心所法) 위(位: 그룹)에 해당한다. 총 46가지 [[법 (불교)|법]]이 심소법에 속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745&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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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 (불교)|법체계]]에서 [[불교 용어 목록/오#오위|5위]] 가운데 '''심소법'''(心所法) 위(位: 그룹)에 해당한다. 총 51가지 [[법 (불교)|법]]이 심소법에 속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745&DTITLE=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논서들에 따르면,
'''마음작용''' 즉 '''심소법'''은 '[[마음 (불교)|마음]]과 [[상응]](相應)하는 [[법 (불교)|법]]들'이라고 정의된다. [[수 (불교)|지각]][受]{{.cw}}[[불교 용어 목록/삽#상|표상]][想]{{.cw}}[[불교 용어 목록/소#소의|의지]][思]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도 의식작용이라고 쉽게 인정되는 것들뿐만 아니라, [[번뇌]](煩惱){{.cw}}[[선법 (불교)|선법]](善法){{.cw}}[[선정]](禪定){{.cw}}[[반야|지혜]](智慧) 등이 모두 마음작용에 속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2b29 T26n1542_p0692b29 - T26n1542_p0692c05]. 심소법(心所法)|ps=<br />"心所法云何。謂若法心相應。此復云何。謂受想思觸作意欲勝解念定慧信勤尋伺放逸不放逸善根不善根無記根。一切結縛隨眠。隨煩惱纏。諸所有智。諸所有見。諸所有現觀。復有所餘如是類法與心相應。總名心所法。"}}{{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 1-2 / 448]. 심소법(心所法)|ps=<br />"심소법(心所法)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相應)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수(受)·상(想)·사(思)·촉(觸)·작의(作意)·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신(信)·근(勤)·심(尋)·사(伺)·방일(放逸)·불방일(不放逸)·선근(善根)·불선근(不善根)· 무기근(無記根)과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와 모든 견(見)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觀)을 말한다. 또 그 밖에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소법이라 한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26c15 T31n1585_p0026c15 - T31n1585_p0026c16]. 마음작용의 정의|ps=<br />"恒依心起與心相應。繫屬於心故名心所。如屬我物立我所名。"}}{{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5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57 257-258 / 583]. 마음작용의 정의|ps=<br />"항상 심왕에 의지해서 일어나고, 심왕과 상응하며,<sup style="color: blue">161)</sup> 심왕에 계속(繫屬)되기 때문에 심소(心所)라고 이름한다. 나에게 속한 물건에 나의 소유[我所]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과 같다.
<br /><sup style="color: blue">161)</sup> 체(體)를 달리하는 여덟 가지 심왕과 쉰한 가지 심소가 어떤 원리에 의해 결합하여 작용하는가? 심소는 비록 심왕과 체(體)를 달리하지만 어디까지나 심왕에 종속된 요소이다. 심왕과 심소 사이에는 상응(相應, saṁyukta)의 원리가 작용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745&DTITLE=
<br />마음과 상응하는 행온은 무엇인가? 마음에 상응하는 모든 법이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사(思)·촉(觸)·작의(作意)·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신(信)·근(勤)·심(尋)·사(伺)·방일(放逸)·불 방일(不放逸)·선근(善根)·불선근(不善根)·무기근(無記根)과 온갖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과 모든 지(智)와 모든 견(見)과 모든 현관(現觀)이다. 또 그 밖에 이와 같은 종류의 법으로서 마음과 상응하는 것을 통틀어 마음과 상응하는 행온이라 한다.
<br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행온은 무엇인가?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모든 법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득(得)·무상(無想)·정(定)·멸정(滅定)·무상사(無想事)·명근(命根)·중동분(衆同分)·의득(依得)·사득(事得)·처득(處得)·생 (生)·노(老)·주(住)·무상(無常)과 명신(名身)·구신(句身)·문신(文身)을 말한다. 또 그 밖의 이러한 종류의 법으로서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을 통틀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행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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