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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두꺼비'''(Korean toad; {{lang|la|''Bufo stejnegeri''}})는 개구리목(Salientia) 두꺼비과(Bufonidae)에 속하는 양서류로 한반도와 중국 북부에 서식한다. 서식고도는 200~700m이다.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5~7cm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몸 색은 암수에 따라
물두꺼비는 4~5월에 번식을 시작한다. 번식에 참여하는 암수 비율은 2~4:1로 수컷이 더 많으며 보통 깨어난 지 3년 이상 된 수컷이 번식에 참여한다. 다른 무미양서류처럼 크기가 큰 수컷이 암컷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나 암컷의 개체수에 비해 수컷의 개체수가 많아질수록 작은 수컷도 포접할 기회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계곡 물 속에 줄 모양의 알덩어리를 2줄로 산란하며 돌에 말거나 모래에 섞어 급류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알덩어리의 굵기는 산란 직후 지름2.5~3mm이나 3일 정도 지나면 3~4mm로 늘어난다. 한배알수는 600~1,300개로 대개 1회에 1,000개의 알을 산란한다. 알을 낳은 지 3일쯤 지나면 알에서 유생이 깨어 나온다. 날이 추워지면 물 속에 들어가 동면에 들어가는데, 수컷이 암컷을 포접한 상태에서 함께 동면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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