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왜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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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olvo V60 D4 Summum (Facelift) – Heckansicht, 18. August 2013, Hilden.jpg|thumb|250px|볼보 V60 후측면]]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 또는 '''이스테이트 카'''(Estate car) [[자동차]] 차체 형태의 한 종류로, 차체 뒷쪽에 화물 적재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스테이션 왜건은 [[세단]]을 기본으로, 뒷좌석 공간을 트렁크 공간 끝까지 늘여서 만든다. 유사한 형태인 [[해치백]] 자동차와 달리 스테이션 왜건은 지붕이 트렁크 공간까지 뻗어 있고, 뒤쪽에 문이 달려 있어 짐을 싣고 내리기가 용이하게 되어 있다. [[해치백]]보다 전장이 길며, 측면 유리창이 화물 공간까지 있다. 일반적으로 5도어이며, [[대한민국]]과 [[미국]] 보다는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스테이션 왜건은 보통 일반 승용차와 같기 때문에 [[미니밴]]이나 [[SUV]]와는 명백히 차이가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미국]]에서는 [[미니밴]]이 크게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전통적인 스테이션 왜건이 퇴조하면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70년대]]에 [[현대 포니|현대 포니 왜건]], [[기아 브리사|기아 K303 왜건]] 및 [[GM코리아 캬라반|새한 캬라반]]이 판매되기도 했지만, [[1980년대]]에 들어 [[현대 스텔라|현대 스텔라 왜건]]이 [[경찰차]] 전용으로 납품된 것을 마지막으로 스테이션 왜건은 한동안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그 후 [[1990년대]]에 [[현대 아반떼|현대 아반떼 투어링]], [[대우 누비라|대우 누비라 스패건]], [[기아 프라이드|프라이드 왜건]], [[기아 크레도스|기아 파크타운]]을, [[2000년대]]에는 [[기아 리오|리오 RX-V]], [[대우 라세티|대우 라세티 왜건]], [[현대 i30|현대 i30cw]] 등이 발표되기는 했지만,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모델은 흔치 않을 정도였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산 스테이션 왜건은 [[2011년]]에 출시된 [[현대 i40]]가 유일하고, [[쉐보레 크루즈]] 왜건(현재 단종), [[르노삼성 SM6]] 에스테이트, [[기아 K5|기아 옵티마]]는 수출만 한다. 자동차 회사들마다 스테이션 왜건형을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BMW]]는 투어링, [[폭스바겐]]은 바리안트, [[아우디 AG|아우디]]는 아반트, [[푸조]]에서는 SW, [[메르세데스-벤츠]]나 [[볼보]]에서는 에스테이트 혹은 슈팅 브레이크 ([[메르세데스-벤츠 CLS 클래스]]), [[오펠]]에서는 스포츠 투어러라는 이름을 붙인다. 특히 [[볼보]]의 경우는 왜건형이 유명하여 '''"왜건의 달인"'''이라는 또 다른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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