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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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인 시즌 1의 경우,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시청자 사연을 비롯한, 재판상 이혼 사유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가정 법원 분쟁 조정 위원회의 조정 사례를 참조한 법정 공방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나, KBS 예능 제작국의 장성환 PD는 "이혼은 누구나 일어 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관점에서,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으며, IMF 사태 이후에, 황혼 이혼까지 급증하는 추세로, 이혼 및 가족 문제들을 과감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하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내기 힘든 부부간의 성 갈등 문제나 고부 간의 갈등 문제, 황혼 이혼 등 핵가족화와 고령화 사회에서 일어나는 한 가정의 문제를 리얼리티화하여, 부부생활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실성을 공론화한 점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되어, 금요 프로그램 시청률 1위로,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시즌1 1회 ~ 381회).<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101200329115001&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9-10-12&officeId=00032&pageNo=15&printNo=16876&publishType=00010 '이제 이혼을 얘기해 봅시다' KBS 2TV, 부부문제 토론 토크쇼 '사랑과 전쟁' 방송], 《경향신문》 [[1999년]] [[10월 12일]]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ref><ref>[http://news.donga.com/3/all/20001130/7615755/1#csidx84a2b358436bfbc8e623f933906f70b KBS 2TV <부부 클리닉> '우리 부부 사연과 똑같네'], 《동아일보》 [[2000년]] [[11월 30일]]</ref><ref>[http://news.donga.com/3/all/20001130/7615755/1#csidx7a717e7d8ea6e6f985a4a9f3b80d608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100회 맞아], 《한겨례》 [[2001년]] [[10월 1일]]</ref><ref>[http://news.donga.com/View?gid=7743651&date=20011003 부부갈등 다룬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00회 맞아], 《동아일보》 [[2001년]] [[10월 3일]]</ref>
 
* 드라마 작가들이, 가정 법원과 가정 문제 상담소, 시청자들의 제보와 제작진 주변의 사례 등 광범위한 수집으로, 실제 이혼 사유는 3명의 변호사와변호사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문의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정신건강의학과]] 통해전문의 등 각계 자문위원단들이 실제 사례를 검토 및 집필하여,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일부분 각본하였다. 또한, 법정 공방 형식을 통한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배심원 제도를 통해서, 시청자를 프로그램의 주체로 끌어들이는 전략도 한몫을 하지만, 결혼과 이혼에 관한 한 남성 위주였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미풍 양속을 해칠 만큼, '이혼을 부추긴다'는 비난의 여지가 많아, 선정성 및 적나라한 묘사들이 상당 부분 삽입되어, 관계자 일각에선, 불륜을 조장한다는 논란의 소지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ref>[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1&aid=0000042691 이혼급증 세태반영 시청자 공감 '인기'], 《문화일보》 [[2003년]] [[9월 1일]] (네이버 뉴스)</ref>
 
*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기획한 KBS 예능 제작국은 지난 [[2011년]], 가을 개편을 위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2' 방영에 대해 협의하던 와중에, KBS 예능 제작국의 전진국 국장은, "2009년 4월 상반기 개편 때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1'을 폐지했는데, 리서치를 해 보니 15%를 웃도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이 프로그램을 고정적으로 시청하는 분들이 꽤 많아, 또 다시 편성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편성 배경을 설명하여, '시즌 1을 시청했던 수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편성되길 바라는 분들도 많아, 이번 기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시즌 2를 방영한다'라고 표명했으나, 관계자 일각에선, "그 동안 선정성 등 불륜적인 소재로, 논란의 소지가 많았던 기존 시즌 1의 경우, 재판상 이혼 사유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가정 법원 분쟁 조정 위원회의 조정 사례를 참조한 후에, 판사가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고 판단을 유보하여, 온라인 투표로, 시청자들이 이혼 찬반 여부를 자발적으로 판단하는 법정 공방 형식보다, 5명의 전문가 판정단을 섭외해 이혼 및 다양한 가족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전문가 코칭 형식으로 채택하겠다"는 제안이 있었지만, 대다수의 제작진들이 '시즌 1을 시청했던 수 많은 시청자들의 요구에 힘입어, 시즌 2 방영을 실현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한 셈이다.<ref>[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649616 'KBS "종편이 할 수 없는 공영방송의 책무 다할 것"'], 《오마이뉴스》 [[2011년]] [[11월 2일]]</ref><ref>[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710927&year=2011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2년 7개월 만에 부활'], 《매일경제》 [[2011년]] [[11월 2일]]</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351950 'KBS, 가을 개편..'지식콘서트 내일' 등 신설'], 《연합뉴스》 [[2011년]] [[11월 2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