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렌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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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대론|phenomena}}
 
'''중력렌즈'''(gravitational lens)<ref>한국천문학회 편 천문학용어집 208쪽 좌단 26째줄</ref> 또는 '''중력렌즈 효과'''(gravitational lensing)는 아주 먼 천체에서 나온 빛이 중간에 있는 거대한 천체에 의해 휘어져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 상대성이론]]의 증거 중 하나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라 빛이 중력의 영향으로 경로가 바뀌면서 마치 렌즈처럼 멀리 있는 천체를 확대하는 현상이다. 이를 통해 희미해서 관측하기 힘든 천체도 관측할 수 있다.<ref>윤신영.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0107 우주 보는 ‘중력의 눈’ 위력 확인해... 중성자별 세밀하게 밝힌 것도 의의]. 동아사이언스. 2017년 10월 17일.</ref> <ref>고든 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895483 (고든 정의 TECH+)본래 밝기의 30배로…역대 최고 배율 중력 렌즈 발견]. 서울신문. 2018년 2월 24일.</ref>
 
[[오레스트 츄올슨]]이 이 효과를 처음 언급하였으나, [[1936년]]에 이에 관한 기사를 낸 [[아인슈타인]]과 관련이 있다. 프리츠 즈비키(Fritz Zwicky)는 1937년 은하무리가 중력렌즈의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효과는 1979년까지는 증명되지 않았지만 '[[이중준성]]'이라고 불리는 'SBS 0957+561' 천체의 관측을 통해 사실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