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소포클레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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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 왕의 딸이다. 아버지이자 왕인 [[오이디푸스]]가 스스로 눈을 찔러 실명한 채로 떠돌아 다니게 되고, 두 오빠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가 왕권을 놓고 다투다 모두 죽는다. 그리하여 안티고네의 삼촌인 [[크레온]]이 왕이 된다.
 
크레온은 애국자인 에테오클레스만 성대히 장례를 치러주고 반역자 폴리네이케스의 시체는 들에 그냥 버려두라는버려두어 야생동물들에게 먹히게 하라는 포고를 내린다. 안티고네는 혈육의 정에 이끌려 크레온의 명령을 어기고 들에 버려진 폴리네이케스의 시체를 몰래 묻어준다. 이 사실을 안 크레온은 안티고네를 소굴에 가둔다. 안티고네를 연모하던 크레온 왕의 아들 [[하이몬]]도 안테고네를 따라 죽기로 결심하는데 크레온은 아들이 죽게 된 것에 놀라서 안티고네가 갇혀 있는 소굴로 달려간다. 하이몬은 아버지를 보자 격분하여 칼로 찌르려고 하고 크레온은 도망친다. 하이몬은 자살하고 이 사실을 안 크레온왕의 아내 에우리디케도 침대에서 자살한다.
 
==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