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두 판 사이의 차이

'''장덕수'''(張德秀, [[1894년]] [[12월 10일]] ~ [[1947년]] [[12월 2일]])는 [[한국]]의 [[친일파]], [[정치인]], [[교육자]], 학자, [[언론인]]이다. [[일본]] 유학 후, 귀국 [[상하이]]로 건너가 [[신한청년당]]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상하이 임시정부]]에 가담하였다가 귀국 후 체포되어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에 유배당하였다. 그 뒤 임정 [[외무부]]차장 [[여운형]]의 통역으로 [[일본]]에 다녀오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미국]]에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이승만]]의 독립운동을 보좌하였고, 구미위원부 폐지령으로 궁지에 몰린 이승만을 적극 도와주었다. [[중일 전쟁]] 이전까지 합법적인 공간에서 [[한국의 독립운동|독립운동]]과 사회주의운동, 사회계몽운동 등에서 활동하였으나 [[흥업구락부 사건]]을 계기로 친일파로 변절했고, 일제 강점기 전시 체제 시기에 친일 사회주의 활동에 참여하였다.<ref name="전시체제">[http://bluecabin.com.ne.kr/split99/jds2312.htm 근대화 지상주의에 매몰된 재사]- [[서중석 (역사학자)|서중석]]</ref>

 

 

장덕수는 [[한민당]]의 정치부장으로 당의 이념을 정립<ref name="공위1">나영균,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 (황소자리, 2004) 224페이지</ref> 하는 것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장덕수의 암살을 계기로 [[김구]]와 [[이승만]]은 결별하게 된다. [[2002년]]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에 포함되었으며, [[2009년]]에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친일진상규명위 보고서 대상자로 수록되었다. 독립운동가 겸 언론인 [[장덕준 (1891년)|장덕준]]의 동생이자 독립운동가 [[장덕진 (1898년)|장덕진]]의 형이다. 본관은 [[결성 장씨|결성]](結城)으로, 호는 설산(雪山), [[황해남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