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재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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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0일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폭주하는 문화재 업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히고 “지방청 신설에 앞서 경주, 창원, 부여의 지방문화재연구소를 확대 개편하고, 호남지역과 경기 강원지역을 전담하는 지방문화재연구소 신설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청급 정부기관은 지방청이 다 있는데 유독 우리 문화재청만 없다”며 “폭주하는 문화재 업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청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 |저자=권재현 |제목=유홍준 문화재청장 "문화재 지방청 신설해야"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0260171 |뉴스=동아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04-09-11 |확인날짜=2016-09-19 }}</ref><ref>{{뉴스 인용 |저자=정성수 |제목=[문화재]유홍준 문화재청장 "문화재 종합병원 건립 계획" |url=http://www.segye.com/newsView/20040912000411?UA=PC |뉴스=세계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04-09-13 |확인날짜=2016-09-19 }}</ref>
 
2006년 9월 1일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문예아카데미에서 열린 지역문화정책 연속포럼에서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효과적인 문화유산 보존, 관리, 활용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부총리]] 급의 국가문화유산관리구기로 통폐합해 예산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율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재 관리 인력과 예산이 크게 부족해 제대로 된 문화행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 국립박물관을 ‘지방문화유산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문화유산청’은 “보존, 관리, 연구, 활용의 기능을 가진 국가 통합기관과는 별도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독자적인 권한과 의무를 부여받아야 하며, 각 지역의 전통문화정책의 허브 기능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 |저자=이종근 |제목="지방 국립박물관 지방문화유산청으로 전환" |url=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9 |뉴스=전민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06-09-05 |확인날짜=2016-09-19 }}</ref>
 
2008년 2월 12일 오후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한다"며 "[[숭례문 방화 사건|숭례문 화재 사건]]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숭례문의 1차 책임 기관이 서울특별시 중구청으로 되어 있는 문화재 보호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지방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중앙정부가 맡아 하는 게 옳다"며 "문화재청 역시 권역별 지방청을 설치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f>{{뉴스 인용 |저자=선대식 |제목=유홍준 문화재청장 사임…"국민에게 엎드려 사죄" |url=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33578 |뉴스=오마이뉴스 |출판사= |위치= |날짜=2008-02-12 |확인날짜=2016-09-19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