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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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마치 시대]]에 이즈모와 오키는 [[교고쿠씨]]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러나 [[오닌의 난]] 이후에 [[아마고씨]]가 [[갓산토다 성]]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하였고 [[마쓰다씨]]는 이와미 국을 지배하였다. [[이와미 은광]]은 아마고씨와 마쓰다씨 영토의 사이에 위치해 막대한 은을 두고 많은 전투가 벌어졌다. 그러나 [[1556년]]에 [[모리 모토나리]]가 이즈모, 이와미, 오키 3국을 정복하여 30여년 간의 [[모리씨 (오에씨)|모리씨]]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하지만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모리씨가 몰락하면서 [[호리오 요시하루]]가 이즈모와 오키에 입성하게 되었다.
 
[[에도 시대]]에 호리오 요시하루는 갓산토다 성 대신에 [[마쓰에 성]]으로 본거지를 옮기기로 결정하였고 요시하루 사후에 성이 완성([[마쓰에 번]]의 성립)되었다. 이후 [[1638년]]에 [[호리오씨]]의 상속자가 없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 [[마쓰다이라 나오마사 (1601년)|마쓰다이라 나오마사]]가 입성하였고 나오마사계 [[에치젠 마쓰다이라가]]([[고카몬]])의 통치는 [[폐번치현]] 때까지 이어졌다. 이와미 지역은 [[막부직할령]]의 광산 지구와 [[하마다 번]], [[쓰와노 번]]의 영지로 삼분되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이와미 은광은 17세기 초에 일본에서 가장 큰 은광 중 하나였다. 하마다 번을 다스렸던 고카몬(막부의 친족) [[오치 마쓰다이라가]](시조는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손자 [[마쓰다이라 기요타케]])는 [[메이지 유신]] 때 막부 편에 섰고 [[하마다 성]]은 불태워졌다. 쓰와노 번을 다스렸던 [[가메이씨]](시조는 [[가메이 고레노리]])도 마찬가지로 유신때 막부 편에 섰다.
 
[[1871년]] 폐번치현 이후 현재의 시마네 현 지역에 구 시마네 현과 하마다 현이 두어졌다. 몇 년 후에 오키는 돗토리 현의 일부가 되었다. [[1876년]]에 하마다 현과 시마네 현이 합병해 시마네 현이 되었고 돗토리 현 또한 병합되었다. 그러나 5년 후에 현재의 돗토리 현에 해당하는 지역이 분리되었고 현재의 경계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