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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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통신사 정사 [[윤순지]]([[1591년]] ~ [[1666년]])는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에 해운대를 찾아 <내산만점(萊山謾占)>이라는 시를 남겼다. 이 시에서 시인은 최치원을 유학자 신선이라는 뜻으로 최유선이라고 하였고, 해운대를 인간 세상의 가장 기이한 곳이라고 노래하였다.
{{인용문3 | right |내산만점(萊山謾占)<br /><br />해 저무는 산비탈<br />하늘 멀리 외로운 구름,<br />崔儒仙 그 당시에<br />이곳에 머물면서,<br />드디어 바닷가<br />심상한 이곳을,<br />인간 세상 제일의<br />기이한 곳으로 만들었네</big> |[[윤순지]]([[1591년]] ~ [[1666년]])<br /><br />출처 : <<해운대>>(정경주, 경성대학교 한국연구소)}}
 
* 조선 시대 문인 [[이안눌]]은 등해운대(登海雲臺, 해운대에 올라)를 지어 해운대에서의 생각, 감정을 시로 썼다. 등해운대 시비는 글로리 콘도 앞 해수욕장쪽 길가에 있다.
 
* 조선 시대 문인 [[권반]](1419년 ~ 1472년)은 해운대의 일몰을 소재로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인용문3 | right |자는 물결 거울 같아<br />바람 한 점 없고<br />부상에 지는 붉은 해를<br />앉아서 바라보면,<br />대마도 눈썹인 양<br />푸른 점 하나 긋고<br />건곤은 가슴 가득<br />펄럭이며 들어온다</big> |[[권반]](1419년 ~ 1472년)<br /><br />출처 : <<해운대>>(정경주, 경성대학교 한국연구소)}}
 
* '''해운대 엘레지'''는 [[손인호 (가수)|손인호]], [[조용필]] 등이 부른 해운대를 주제로 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