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궁중무용: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44번째 줄:
 
;동동무(動動舞)
:[[고려고구려]] 때 궁중의 잔치 때에 추던 춤의 한 가지. 맨처음 여기(女妓) 두사람이 나와서 북향으로 나란히 서서 염수(斂手)와 족도(足蹈)를 하며 절하고 다시 꿇어 앉아 아박(牙拍)을 들고 '동동사(動動詞)'의 첫구절을 부르면 다른 여기들이 따라서 부른다. 이때 악관(樂官)은 그 곡조를 아뢴다. 두 여기는 앉아서 아박을 띠에 꽂고 곡조가 끝나면 일어서고, 둘째곡조가 끝나면 염수하고 무도하며, 셋째 곡조가 끝나면 아박을 빼어들고 주악(奏樂)의 절차를 따라 무도한다. 주악이 끝나면 처음과 같이 몸을 구부렸다가 일어난다.
:율령체(律令體)로 이루어진 '동동사'는 다음과 같다.
{{인용문|덕(德)으란 곰배에 받잡고복(福)으란 림배에 받잡고……덕이여 복이라 흐날나아라 오소서아으 동동(動動) 다리정월(正月) 나릿므른아으 어져 녹져 하논대 누릿 가온대 나곤몸하 하울로 널셔아으 동동(動動)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