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50번째 줄:
그 후 [[선조]] 대를 거쳐 개량을 거듭하여 물레바퀴를 동력으로 하는 시계와 [[조선 인조|인조]] 시대에 혼천시계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통해 손상될 뻔했다.
 
그러다가 [[1669년]] [[조선 현종|현종]] 시대에 이전의 것들을 개량한 종류의 혼천의가 제작되었는데, 바로 이민철과 송이영이 함께 물의 힘으로 돌아가는 혼천시계를 만든 것이다. [[1631년]]([[조선 인조|인조]] 9년) 정두원이 명나라에서 [[천리경]]과 [[자명종]], [[화포]] 등을 들여왔는데, [[1669년]]([[조선 현종|현종]] 10년) [[10월 14일]] 송이영(宋以穎)은 혼천의를 만들었는데, 톱니바퀴로 작동하는 시계와 종을 울려주는 자명 장치와 같은 것은 외국에 자명종으로 있었던 반면 우리나라는조선에는 아직 없었다. 절기와 계절, 시간까지 알게 해주는 다목적의 시계를 만드려 했지만,과학 기술이 부족해서 아쉽게도 해와 달이 움직이는 정도만 알 수 있었다. 구조를 살펴보면 네모난 나무상자 안에 오른쪽 절반은 시계 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왼쪽은 혼천의가 설치되어 있었다. 혼천의에는 눈금이 새겨진 둥근 지평환과 황환 3개, 받침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 = http://sillok.history.go.kr/viewer/viewtype1.jsp?id=krb_11010014_001&grp=&aid=&sid=717297
|제목 = 현종실록 10년 21권, 1669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