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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키'''({{llang|el|Αττική}})는 [[그리스]]의 전통적인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에게 해]]와 접한 반도 지대로서 그리스의 수도인 [[아테네]]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가리킨다. 흔히 알려진 "아티카"(Attica)라는 [[라틴어]] 명칭은 영어권 및 라틴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이름이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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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독립 전쟁]]이 진행 중이던 1821년 4월에는 아티키에 거주하던 농민들이 봉기를 일으키면서 [[아크로폴리스]]를 점거했다. 아크로폴리스는 1822년 6월에 그리스 군대에 양도되었다. 1834년에는 그리스의 수도가 아테네로 이전했다.
 
== 지리 ==
아티키는 그리스 본토에서 [[에게 해]]로 뻗은 [[반도]]이다. 16km 거리로 뻗은 [[키타이론 산맥]]으로 북쪽의 [[보이오티아]]와 경계를 짓고 있다. 산맥이 페디아(Pedia), 메소이아(Mesogeia), 트리아시아(Thriasia) 평원을 가르고 있다. 아티키의 산맥으로는 예라니아(Geraneia) 동부 [[이메토스 산맥]]과 [[파르니타 산맥]], [[에갈레오 산맥]], [[펜텔리 산맥]]이 있다. 북쪽으로 아티키는 보이오티아 평원과 만나며, 서쪽에는 [[코린토스]]가 있다. 남쪽 해안은 [[사로니코스 만]]이며, 북쪽 해안은 [[에비아]](에우보이아) 섬과 떨어져 있다. 아테네의 저수지 [[마라톤 호]]는 북동쪽으로 약 42km이며, 1920년에 처음으로 생겨 마라톤 댐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때부터 마라톤 호는 아티키의 가장 큰 호수였다. 파르니타, 이메토스 산맥 주변과 북동쪽과 북쪽의 구릉 지대에는 숲이 우거졌는데, 산 꼭대기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서쪽과 남쪽 지역의 산맥은 숲도 있지만 풀이 자라거나 황량한 곳도 있다.
 
키피소스 강은 이 지방에서 가장 긴 강이며, 파르니타 산은 가장 높은 산이다. 이메토스, 펜텔리, 파르니타 산맥과 반도 남쪽에는 공원 지대가 있다. [[플라톤]]에 따르면 고대 아티케의 경계는 [[코린토스 지협]]으로 정해졌으며, 대륙 방향으로 계속 진출하여 파르니타(파르네스) 산과 키타이론(키테론) 산맥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경계선은 바다쪽으로 뻗어 오른쪽에는 [[오로포스]] 항구가, 왼쪽에는 [[아소포스 강]]이 경계를 이루었다고 한다.
 
== 기후 ==
[[파일:Temple of Poseidon.jpg|thumb|200px|아티키 주의 최남단에 있는 [[수니온 곶]]에 있는 [[포세이돈 신전]]. 기원전 440년경에 건설되었다.]]
아티키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엔 고온 건조하고, 일반적으로 총 강우량은 낮다. 연중 강수량은 370mm에서 1000mm 사이이다. 겨울에는 바다와 가까운 저지의 경우 춥지만 대개 온화하지만, 산지는 더 춥다. 이 지역의 최소 기온은 아테네의 보타니코스에서 기록된 -10.4°C이며, 최고 기온은 타토이(Tatoi)에서 기록된 48.7°C이다. [[산불]]과 갑작스러운 홍수도 잦은 편이다.
 
== 행정 구역 ==
아티키는 [[아티키 주]]를 형성하고 있다. [[동아티키 현]], [[서아티키 현]], [[아테네 현]], [[피레아스 현]]이 이 지역에 속한다.
 
{{그리스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