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보이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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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관 ==
제2차 세계대전 중 보이스가 겪은 죽을 뻔한 경험은 그의 예술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행기에서 추락하여 의식을 잃은 보이스를 타타르족이 발견하고 동물의 지방과 펠트 천으로 그를 치료해주었는데, 이 지방과 펠트는 그의 작품에서 매우 중요한 재료가 된다. 타타르족은 상처를 치료하고 몸에 온기를 촉진시키기 위해 동물의 지방(비계)을 그의 몸에 발랐고, 추위로부터 열을 보존하기 위해 펠트 천을 덮어주었다. 즉 보이스의 작품에서 지방은 생명을 주는 에너지를 상징하고, 펠트는 에너지를 보존하는 따뜻함을 상징한다. 보이스는 이러한 소재들을 사용하여 예술로서 개인적,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였다.
또, 보이스는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라고 주장하며 인간의 창조력을 옹호하였다. 이 말은 모든 사람들이 화가나 조각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창조적인 능력을 모든 직업에서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 때 창조되는 것은 미술관에 있는 그림이나 조각이 아니라, 바로 ‘사회’이다.<ref>조이한, 《위험한 미술관》, 웅진지식하우스, 2007, p.291</ref> 즉, 인간의 모든 삶은 예술 작업의 일부이며, 인간은 이러한 예술 작업을 통해 ‘사회적 조형물(Soziale Plastik)’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확장된 미술 개념을 통해 보이스는 현대인의 황폐하고 비인간적인 삶과 사회를 치유하고자 하였다.
 
== 주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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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
# 김재원∙최인순∙윤민희∙박숙영, 《현대미술 속으로》, 예경, 2002.
# 박주희, 〈전후 나타나는 현대미술의 반유토피아적 경향 연구 : 안젤름 키퍼, 한스 하케, 요제프 보이스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 스티븐 파딩, 《501 위대한 화가》, 박미훈 옮김, 마로니에북스, 2009.
# 이호재, 《20세기 작가 40인의 얼굴》, 도서출판 가나아트, 1989.
# 조정환∙전선자∙김진호, 《플럭서스 예술혁명》, 갈무리, 2011.
# 토마스 쾨스터, 《우리가 알아야 할 예술가 50》, 노성두∙오유경 옮김, 세미콜론, 2008.
 
== 외부 링크 ==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98781&mobile&categoryId=200001171 요제프 보이스 – 두산백과]
*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09b3687a 요제프보이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21900&mobile&categoryId=200000900 플럭서스 – 두산백과]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57551&mobile&categoryId=200000784 행위예술 – 두산백과]
 
{{전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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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동문]]
[[분류:크레펠트 출신]]
[[분류:독일의 판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