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 선거일 = 2008년 12월11월 4일

| 득표수1 = '''69,456,897'''<ref name="CNN Results">{{웹 인용| url = http://www.cnn.com/election/2008/results/main?hpt=hp_c3_1 | title = Election 2008: Results | publisher = CNN | date = 2008년 12월11월 4일 | accessdate = 2012년 12월11월 5일}}</ref>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llang|en|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of 2008}})는 [[미국]]의 [[대통령]] 및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2008년]] [[12월11월 4일]]에 실시되었다. [[민주당 (미국)|민주당]]에서는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인 [[버락 오바마]]가 후보로 지명되었고, [[공화당 (미국)|공화당]]에서는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인 [[존 매케인]]이 후보로 지명되어 각축전을 벌였다. 최종적으로 36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버락 오바마]]가 미국 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008년]] [[12월11월 4일]]에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정확하게는 각 주의 대의원을 선거하는 것을 말한다.

각 주의 대의원들은 [[2009년2008년]] [[1월12월 20일15일]]에 각 주의 주도에 모여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였으며, [[2009년]] [[2월1월 14일9일]]에 수도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에서, 당시 [[딕 체니]] [[미국의 부통령|부통령]]([[미국 상원|연방상원]]의 의장)이 개표, 365표 대 173표로 [[버락 오바마]]의 당선을 확정하였다.<ref>[http://www.ytn.co.kr/_ln/0104_200901090855135401 미 의회, 오바마 대통령 당선 공식 선포], [[YTN]], 2009년 2월1월 14일9일 작성</ref>

이번 선거에서는 이변의 가능성이 없었지만, 과거에는 전체 유권자의 직접투표 득표에서는 앞서면서도, 대의원 수에서는 뒤져서 대통령에 선출되지 못한 경우가 미국 역사상 3번(선거인단투표 승자를 기준으로 제19대 [[러더퍼드 헤이스]], 제23대 [[벤저민 해리슨]], 제43대 [[조지 W. 부시]]까지) 있었다.<ref>[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31041 역대 미국 대통령이 남긴 화제의 기록들], [[SBS]], 2009년 2월1월 24일19일 작성</ref> 가장 최근의 경우가 바로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로서, 전체 국민의 직접투표에 의한 득표(Popular Vote)에서는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가 앞섰(약 54만표)지만, 선거인단 투표(ElectorElectoral College Vote)에서 [[조지 W. 부시]]가 앞서(271 대 266)서 부시가 대통령이 되었다.[http://www.voanews.com/korean/2008-1210-0131-voa3.cfm]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존 케리]]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한 [[미국의 대통령|제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미국 공화당|공화당]]은, 1994년 중간 선거 직후에 지속돼 오던 상하 양원의 다수를 계속 유지하였으나, [[2001년]] [[9.11 테러]] 직후에 90%에 이르던 국정 수행 지지율은 2004년 대통령 선거 전후를 기점으로 점차 50%대로 낮아졌다.<ref> [http://news.bbc.co.uk/2/hi/in_depth/6038436.stm BBC NEWS | Special Reports | 629 | 629 | Bush approval rating tracker<!-- 봇이 붙인 제목 -->] </ref> 그러나 [[이라크 전쟁]]의 장기화와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의 미온적 대처 등의 요인으로 지지율이 추락하기 시작하였으며,<ref> http://politicalwire.com/archives/20072006/1202/17/katrina_response_hurts_bush_most.html </ref> 급기야 2006년 9월 및 11월의 중간 선거를 전후한 시점에는 지지율이 40% 아래를 밑돌기 시작했다.<ref> [http://www.hist.umn.edu/~ruggles/Approval.htm Historical Bush Approval Ratings<!-- 봇이 붙인 제목 -->] </ref> 민주, 공화 양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확고한 이점을 확보하지는 못하였으나, 결국 [[미국 민주당|민주당]]이 간발의 차로 상하 양원의 다수를 점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후 입법부(민주당)와 행정부(조지 W. 부시 정권) 사이에 밀고 당기는 입법 다툼 속에 부시의 지지율은 추락하였으며, 2008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직 출마 선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2010년부터2007년부터 민주당의 인기와 지지도가 상승하여, 초반부터 민주당의 경선전이 전체 선거 분위기를 주도하였다.

입후보 예정인 후보들은 정식적 출마 표명 및 입후보 신청 이전에 이미 비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2006년 중간선거는 2008년 대통령 선거의 유력 후보자에게는 지원 활동 및 자금 모금이라는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현직 상원의원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중간 선거를 치르고, 정식적인 입후보는 2008년에서2006년에서 2010년2007년 사이에 표명하기 시작했다.

* [[2008년]] [[6월5월 30일31일]], 중앙당의 결정을 무시한 채 선거일자를 일방적으로 앞당겨 경선이 무효처리되었던 [[플로리다 주]]와 [[미시간 주]]의 선거인단을 절반(기존 대의원 1명의 투표권을 0.5표로)만 추가 인정하는 [[미국 민주당|민주당]] 당헌당규위원회(Rules and Bylaws Committee; RBC)의 결정에 따라, 당선을 위한 '매직 넘버'는 종전의 2,025명에서 2,118명으로 변경되었다. 이 결정으로 플로리다와 미시간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각각 56.5명과 38명을, [[버락 오바마]]는 각각 36명과 32명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 모두 '매직 넘버' 도달에는 실패하였다.<ref>[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43&newsid=20080602025407568&cp=hankooki 끊어진 힐러리의 실낱 희망], [[한국일보]], [[2008년]] [[7월6월 2일]]작성</ref>

* [[2008년]] [[7월6월 1일]], 12월11월 대통령 선거(본선)에는 개입하지 않는 [[푸에르토리코]](미국령)의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68%)이 압승하였다.

* [[2008년]] [[7월6월 3일]], [[미국 민주당|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날 [[몬태나 주]] 예비선거에서 승리(57%)하면서 당의 공식 후보자가 되기 위한 대의원수(매직 넘버)를 확보한 [[버락 오바마]]가 최종 후보자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사우스다코타 주]]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55%)하였으나, 매직 넘버 확보에는 실패하였다. [[7월6월 7일]], [[힐러리 클린턴]]의 경선후보직 사퇴 및 [[버락 오바마]] 지지 선언으로, 민주당의 경선과정도 사실상 종료되었다.

* [[2008년]] [[7월6월 19일]], [[1976년]]의 선거보조금(Public Financing)제도 도입 이래 최초로, [[미국 민주당|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기존 제도를 활용하는 대신, 지지자들의 자발적 비용 모금만으로 선거운동을 치르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맞서 [[미국 공화당|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는 오바마가 "약속을 지키겠다 해놓고 지키지 않았다"며 비판하였다.<ref>[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6/21/3145239.html 선거 보조금 안 받겠다 … 오바마, 직접 모금 선택], [[중앙일보]], [[2008년]] [[7월6월 21일]]작성</ref>

* [[2008년]] [[9월8월 23일]], [[미국 민주당|민주당]]의 [[조 바이든]] 미국연방상원의원([[델라웨어 주]])이 [[버락 오바마]]의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로 확정되었다.

* [[2008년]] [[9월8월 27일]], [[미국 민주당|민주당]]의 [[버락 오바마]]가 당의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 [[2008년]] [[12월11월 4일]], [[미국 민주당|민주당]]의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되었다.

2008년 12월11월 4일 선거일 기준,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린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 중, 총득표수 0.1%이상을 기록한 정당 또는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후보자명과 득표수는 하단의 '선거 결과' 참조).

* 6월5월 23–26일: [[:en:2008 Libertarian National Convention|자유주의자당, 전당대회]]를 통해 후보직 출마 확정.

* 8월7월 11–14일10–13일: [[:en:2008 Green Party National Convention|녹색당, 전당대회]]를 통해 후보직 출마 확정.

! rowspan="2"| 선거인단 <br /> 득표<ref>공식적으로는 2009년 2월1월 6일(한국시간 7일)에 미국연방상원에서 개표할 예정이며, 2008년 1월12월 22일을 기준으로 각 언론사들이 가집계한 자료임.</ref>

| rowspan="2"| 출마지역수 <ref>[http://www.ballot-access.org/ballot-chart.html 2008 PETITIONING FOR PRESIDENT]{{언어링크|en}}, Ballot Access News, 2008년 11월10월 23일 작성</ref>

[[분류:2008년 12월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