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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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말부터 프랑스 혁명에 대항하여 [[대프랑스 동맹]]에 참가하였으며, 또한 3회에 걸친 [[폴란드 분할]]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나폴레옹]]의 출현으로 예나·아우어슈테트 싸움에서 패배하고 1807년 틸지트 화약을 체결하여 사실상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 패전을 계기로 슈타인, 하르덴베르크에 의한 프로이센 개혁이 단행되었으며, 또 대(對)나폴레옹 해방전쟁에도 성공하였고, 이어 빈 체제하의 반동시대에 돌입하였다.
 
자유·통일 운동을 억압하다가 1848년의 3월 혁명을 맞았으나, 이 혁명은 실패로 끝나고, [[융커]]적 지배 체제를 다시 강화하였다. 그러나 반면 관세동맹을 주최하여 통일에 일보 전진하였다. 이 무렵부터 독일 통일에 관하여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와 다투었으나, 비스마르크가[[비스마르크]]가 나타나면서부터는 군비를 강화하고,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승리를 얻어 독일 연방을 해산시키고 북독일 연방을 건설하였다. 또한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결과, 1871년 [[독일제국]]이 성립하였는데, 이 제국은 반(反)프로이센주의를 억압하여 프로이센주의를 추진시켜 나갔다.
 
프로이센은 [[1864년]] [[덴마크]]와의 전쟁으로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 지방을 획득하였다. 대왕 프리드리히 2세는 계몽군주를 자처하며 강력한 국력을 키워나갔다.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의 결과로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가 [[독일]] 연방에서 밀려나자, 프로이센은 [[독일]] 내의 최대 강국이 되었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보불전쟁)의 승리로 프로이센 왕 [[빌헬름 1세]]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즉위, 프로이센을 맹주로 한 [[독일제국]]이 성립하였다. [[1918년]] 독일이 1차 대전에서 패전하자, 독일 황제 겸 프로이센 왕 [[빌헬름 2세]]는 퇴위하였으며, 프로이센은 독일의 한 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