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조작 의혹과 논란: 최신 박사논문 연구결과 첨언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은 [[1946년]] [[서울]]에서 일어난 위폐 범죄 적발 사건으로, 정치적인 파장이 커서 [[남한]]의 [[공산주의]] 운동 세력과 [[미군정]]의 정면 충돌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았다. [[조선공산당]]의 당원인 은행 직원이 [[이관술]]의 지휘하에 10만 원의 위조지폐를 만들다가 야간순찰중이던 군정청 수도경찰에 의해 적발되었다.{{출처|날짜=2015-4-8}}
이 사건으로 한국 천주교회는 미군정으로부터 정판사를 불하받고 왜소한 교세에도 불구하고 중앙일간지인 [[경향신문]]을 창간하게 된다. <ref>강인철《한국천주교의 역사사회학》(한신대학교 출판부, P 149) </ref>
 
== 경과 ==
[[1945년]] 재건된 [[조선공산당]]은 [[소공동]]의 [[정판사]](精版社)가 위치한 건물에 입주하여 기관지 《[[해방일보]]》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정판사 또는 조선정판사는 박낙종(朴洛鍾)이 사장으로,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의 지폐를 인쇄하던 인쇄소였다. 당시 《해방일보》의 사장은 [[권오직]], 편집인 겸 주간은 [[조일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