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왕 대축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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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교황 비오 11세]]는 당시 세계에서 날로 확산되어가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세속주의에 대항하는 한편<ref>[http://www.churchyear.net/ctksunday.html Churchyear.net], a Catholic blog</ref> 난관에 빠진 [[로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기원하기 위한 조치로 [[교황 회칙]] 《[[첫째의 것]]》(Quas Primas)을 통해 온 세상의 왕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성대히 기리는 축일을 제정하였다. 그는 축일의 명칭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D. N. Jesu Christi Regis)으로 명명하고,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 전 주일이자 10월의 마지막 주일에 기념하라고 지시하였다.<ref>Encyclical ''[http://www.vatican.va/holy_father/pius_xi/encyclicals/documents/hf_p-xi_enc_11121925_quas-primas_en.html Quas Primas]'', 28</ref> 그 이유는 11월은 위령성월이기 때문에 연옥 교회를 포함한 천상 교회를 기념하는 달이므로, 그리스도가 왕으로서 지상 교회를 다스린 마지막 달이 10월이었기 때문에, 10월의 마지막 주일로 정해 기념하도록 한 것이다. 1960년 [[교황 요한 23세]]는 기념 날짜는 그대로 두되, 축일 등급을 개편하여 1등급 축일로 분류하였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는 전례력과 축일표에 관한 일반 지침을 다룬 [[자의교서]] 《[[파스카 신비]]》(Mysterii Paschalis)를 내면서 '''온 세상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
한국 가톨릭교회는 특별히 1985년부터 해마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신자들이 일상생활 중에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 자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전례 색상은 황금색 또는 하얀색으로서, [[제의]] 등의 전례복 등도 여기에 맞춘 색상으로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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