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 사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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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오늘날 일반적으로 정토라고 하면 [[아미타불]]의 [[극락정토]]([[극락]])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화되어 있으며, [[아미타불]]의 구제를 믿는 가르침이 [[정토교]](淨土敎{{.cw}}Pure Land Buddhism)이다.<ref name="글로벌-정토사상">[[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사상#정토사상|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초기 대승불교의 사상 > 정토사상]],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즉, 일체의 번뇌와[[번뇌]]와 더러움을 벗어나 오탁(五濁)과 지옥·아귀·축생의 [[삼악도]]가 없고, 부처님이나 보살이 사는 청정한 [[극락|국토]]에 왕생하여 깨달음을 얻는다고 설하는 종교이다.
 
[[대승불교]]의 특징을 이루고 있는 교의 또는 관념은 [[반야]]의 [[지혜]]와 [[부처]]의 [[자비]]이다. 이 중에서 [[자비]]의 관념은 모든 부처들의 중생구제(衆生救濟)의 뒷받침이 되는 관념이다.<ref name="글로벌-정토사상"/> [[타력 신앙]]에 속한, [[윤회]]하고 있는 [[중생]]을 [[구원]]하는 [[자비]]로운 [[부처]]라는 '''구제불'''(救濟佛) 사상이 일어난 것은 [[불탑]](佛塔)을 신앙하는 [[우바새와 우바이|재가]](在家)의 사람들이 스스로는 교법(敎法)의 실행을 할 수가 없으나 [[부처]]의 [[자비]]로 [[구원]]을 받고 싶다는 종교적 욕구에 응한 것인데, 이들 구제불이나 [[보살]]들이 사는 곳을 '''정토'''(淨土)라 하였다.<ref name="글로벌-정토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