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손가혁 (토론 | 기여)
손가혁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104번째 줄:
 
=== 출장 중 외유성 관광 ===
김기식은 2014년 10월 8일 국감에서 안세영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열흘에 4개국을 갔는데 공적으로 연수를 위해서 기관에서 소요한 시간이 딱 9시간입니다.…매년 1억씩 들여 가지고 해외연수라고 하면서 사실상 그냥 해외 관광 여행을 40명씩 보내고 있어요.…왜 이렇게 연구기관 분들은 스위스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코스가 거의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만 가고 있습니다."라고 공격했다. 하지만 7개월 후인 2015년 5월 김기식은 열흘에 4개국 유명한 관광지로 떠났다. 그의 표현대로면 '그냥 해외 관광 여행'이다. KIEP가 지원한 9박 10일간의 미국ㆍ유럽 출장이었다.<ref name="김기식 논란" />
 
==== 거짓 해명 ====
이에 대해 김기식은 공적 성격의 출장이었다고 해명했다.<ref>[http://news1.kr/articles/?3284240 김기식 "외유 출장 아냐…삼성증권 단순 실수라 안 본다"] 뉴스1. 2018년 4월 9일.</ref> 청와대 역시 야당의 임명철회 공세 속에서 김원장을 옹호하였다.<ref>[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4286966619174480&mediaCodeNo=257 靑, ‘김기식 임명철회’ 野 요구 일축하며 정면돌파 선택(종합)]. 이데일리. 2018년 4월 9일.</ref> 김기식과 청와대는 '공적 업무를 위한 출장'이라고 해명했지만, 영수증에는 그의 관광 코스 일정이 그대로 남아 있어 거짓 해명으로 밝혀졌다.
 
KIEP의 출장 영수증 내역에 따르면 유럽 첫 방문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2015년 5월 28일 워털루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한 첫날인 5월 29일에도 [[콜로세움]]과 [[바티칸 대성당]] 등을 방문했다. 김기식과 동행한 여성 인턴은 [[바티칸 eo성당대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다음날인 30일에도 휴일로 일정을 비워놓고 차량 렌트비 80만원, 가이드 비용 30만원 등을 KIEP 비용으로 지불했다. 김기식이 세계무역기구(WTO)와 국제노동기구(ILO)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찾았다고 한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관광을 위해 국경까지 넘었다. 당시 영수증에 따르면 김기식 일행은 5월 31일 프랑스 샤모니(Chamonix)를 찾았다. [[샤모니]]는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유명 관광로, [[제네바]]에서 약 80㎞ 정도 떨어져 있다. 김기식과 여비서 일행은 샤모니에서 몽블랑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이동하는 케이블카를 타는데 342유로(45만원가량)를 지불했다. KIEP의 출장보고서엔 로마에서 제네바로 이동했다는 일정만 적혀 있다.<ref>{{뉴스 인용|제목=워털루 전쟁기념관 → 콜로세움·바티칸 → 샤모니 … 영수증으로 드러난 김기식 관광 코스|url=http://news.joins.com/article/22524602|날짜=2018-04-11|뉴스=중앙일보}}</ref>
 
=== 출장에 동반된 여비서의 고속 승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