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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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학위 수료 ===
* 2008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객원연구원
* 2009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사회학과 객원연구원
 
==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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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뇌물·부청청탁 연수 의혹 ===
2014년 5월 27일 김기식 의원은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에게 "기자들이 연수 가잖아요? 회삿돈 아니고 언론재단이나 등등 연수를 가는 경우에 (부정청탁에) 해당이 됩니까, 안 됩니까?"라고 공격하며 법안 심의 과정에서 외부 기관을 통한 연수를 문제 삼았다. 하지만 김기식이 참여연대 사무총장이던 2007년 미국에 2년간 연수를 다녀온 게 대기업의 지원으로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의혹에 대해 2015년 국회에서 "외부 프로젝트를 통한 연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외부가 어디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김기식, 참여연대 시절 美 2년 연수"…무슨 돈으로?|url=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0/2018041090134.html|날짜=2018-04-10|뉴스=TV조선}}</ref>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018년 4월 10일 "김기식이 참여연대 사무총장 시절인 2007년에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1년간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포스코의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받았다며 비판하였다.<ref>[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155#_theptep 유승민 "김기식, 참여연대 시절 대기업 지원받아 해외연수"]. 시사위크. 2018년 4월 10일.</ref>
 
=== 정치 자금 남용 ===
2013년 10월 22일 김기식 의원은 국감에서 이은재 한국행정연구원장에게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융합과 혁신을 통한 정관 협력방안에 관한 논의를 한다고 1만 2700원을 쓰셨어요.…이런 정도는 사비로 쓰셔야지 이것을 법인카드를 쓰시는 것은 적절치 않지요?"라고 공격했다. 커피값을 놓고도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했던 김기식은 임기 말 정치 자금을 남용했다. 정치자금은 임기 만료와 함께 국고로 반납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19대 국회 임기 종료 직전인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3억6천849만원 가량의 정치자금을 남용했다. 이 중 김기식이 서울 강북갑 지역 경선에서 탈락한 3월 22일까지의 사용액은 6천115만원, 경선에서 탈락한 뒤 6월 10일까지 80일 동안의 사용액은 3억73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6년 전체 사용액의 83.4%가량이 이 80일간에 집중되었다. 2016년 5월 20일 비서와여비서와 함께 [[독일]]·[[네덜란드]]·[[스웨덴]]으로 출장을 갔다. 5월 19일엔 정치후원금 5000만원을 민주당 초·재선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에 전달했다.<ref>{{뉴스 인용|제목=김기식, 막판 3억 몰아쓰기… 동료에 수백만원씩 돌렸다|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2/2018041200314.html|날짜=2018-04-12|출판사=조선일보}}</ref> 자신의 보좌진들에게도 퇴직금 명목으로 모두 2200만 원을 계좌 이체했다.<ref>{{뉴스 인용|제목=김기식, 20대 총선 경선 탈락후 80여일간 후원금 3억원 사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11/0200000000AKR20180411173700001.HTML?input|날짜=2018-04-11|뉴스=연합뉴스}}</ref>
 
김기식은 19대 국회의원이 된 이듬해인 2013년 재산을 4억773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임기 만료를 앞둔 2016년 3월에는 12억5630만원으로 7억7900만원이 늘어났다.<ref>{{뉴스 인용|제목=[단독] 3억→400만원…5개월새 사라진 김기식 후원금|url=http://news.joins.com/article/22524642|날짜=2018-04-11|출판사=중앙일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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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부사장 아내 후원금 의혹 ===
김기식이 국회 정무위원으로 활동하던 2015년 4월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의 아내로부터 고액의 후원금을 받았다. 김기식은 5개월 뒤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 금감원 조사를 요구했다. 당시 [[조현문]] 전 부사장은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친형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였다.<ref>{{뉴스 인용|제목=김기식 '수상한 후원금'|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1/2018041100114.html|날짜=2018-04-11|뉴스=조선일보}}</ref>
 
2013년 12월 김기식이 [[효성그룹]] 분식회계에 연루됐던 회계법인 [[삼정KPMG]]의 강 부회장으로부터 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ref>{{뉴스 인용|제목=효성 분식회계 연루 회계법인에서조차 金, 왜 후원금 받았나|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64910|날짜=2018-04-12|출판사=조선일보}}</ref> 후원금을 받기 한 달 전인 2013년 11월 김기식 의원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효성그룹 감사를 맡았던 삼정KPMG를 비판했다.<ref>{{뉴스 인용|제목=김기식, 효성 회계법인 때리고 40일 뒤 후원금 받았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64852|날짜=2018-04-12|출판사=조선일보}}</ref>
 
=== 노무현을 비난했지만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한 이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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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의 [[더미래연구소]]가 수의계약 형식으로 수주하여 2016년 12월 국회 정보위에 제출한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주요 쟁점 분석을 통한 입법 타당성 평가〉 보고서의 표절률이 32%로 나타났다. 37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참고 문헌이 6건(언론 보도 인용 1건 포함)에 불과했다.<ref name="일감 몰아주기" />
 
=== 기업에 후원 강요청구 ===
김기식이 설립에 참여한 [[참여연대]]는 2006년 서울 종로에 5층짜리 건물을 지으면서 자신들이 편법 상속을 조사하던 대기업을 포함해 850개 기업에 '계좌당 500만원 이상씩 신축 후원금을 달라'는 사실상의 청구서를 보냈다.<ref>{{뉴스 인용|제목=권력의 단물은 다 받아먹는 참여연대|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0/2018041003222.html|날짜=2018-04-11|출판사=조선일보}}</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