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2005년 드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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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인물 ===
;아쿠츠 마야({{llang|ja|阿久津 真矢}}) (SP:도미츠카 마야{{llang|ja|富塚 真矢}}) <연령 미상> ([[아마미 유키]])<ref>http://www.ntv.co.jp/jyoou/cast-in.html</ref>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2년 동안 교직에서 떠나 있다가 6학년 3반의 담임을 맡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사이보그, 악마 등으로 불린다. 웃는 일이 없으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보다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불평등 사회 즉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친다.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낙관이 아닌, 실패할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기도 했다. 예를 들어 [[만화가]]가 되려는 바바에게는 [[저임금]]을 받는 어시스턴트가 되거나, 만화가 팔리지 않을 수 있음을 말했던 것. 아이들의 아픈 과거까지도 다 알고 있으며, 아이들의 심리상태도 다 알고 있다. 그래서 매킨토시 노트북에 적어놓은 학생들의 [[이력서]]를 읽다가, [[조부모|할아버지]]와 둘이서 사는 유스케가 따돌림받지 않도록, 옆에서 지켜줄 칸다 카즈미와 같이 공부하도록 했다. 서고 가득히 꽂힌 [[교육학]] 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항상 공부에 힘쓴다.(스페셜판)당연히 공부, 체육, 지식 등 아는 것과 잘하는 것이 많으며, 아이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나 무술로써 구해준다. 아이들에게는 무섭게 굴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하나하나 사랑한다. 결혼은 했지만, 아들 쇼는 5살에 물에 빠져 죽었고, 남편과는 헤어졌다. "이제 그만 눈뜨지 그래?"라는 말을 자주 한다. 호신용 칼을 들고 다니며, 실제로 3화에서 방범훈련 때 학생들 앞에서 보인 적이 있다.
*결혼과 아들 일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스페셜에서만 나온다. 8화에서 카즈미의 꿈에서 나온 모습이 진짜 모습 맞다.
*사실 아쿠츠 마야는 사랑과 이상이 넘치는 상냥한 교사였지만, 교사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영악한 아이들을 만나 오해를 받고 재교육 센터에 가는 등 고생을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그녀를 교직에 있도록 붙잡아 준 것은 다름 아닌,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영악한 아이들이 그녀의 진심을 깨달은 후 그녀에게 해 준 말들이었다. 이후 그녀는 재교육 센타에서 2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콘도 교장의 부탁대로 교육현장에 복귀하는데,복귀했다. 이번에는 교사 자신 스스로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벽이[[벽]]이 되어 아이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현실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아 '괴물교사'가 된다. (스페셜판)
*스페셜판을 보면 콘도
 
;칸다 카즈미({{llang|ja|神田 和美}}) <12> ([[시다 미라이]])
밝고 명량한 아이이다. 잘 안 풀리는 일이 있어도 '치힛!' 하고 넘어간다. 6학년이 되어 아이들과 친해지려 하지만, 마야가 담임이 되면서 잘 되지 않는다. 마야와 자주 반항하지만, 밝은 성격으로 꿋꿋하게 이겨낸다. 시험에서 연필이 모두 부러져 0점 맞은 일과 시험 중 화장실에 간 이후로, 반의 잡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속이 깊어서,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마야의 진정한 뜻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아이들을 주도한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늦으면 마야 교사는 내보내었는데, 칸타는 학생들에게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고 설득한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싸움이 잦지만,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공립 중학교에 가려고 한다. 하지만 공개수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지금까지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자, 엄마가 카즈미의 뜻을 존중해 주어 공립[[중학교]]에 가는 것을 허락한다. 하지만 아쿠츠 선생님 덕에 공부에 열정을 가지게 된 카즈미는 자진해서 사립중학교에 가기로 하고, 어려운 시험에 통과해 결국 사립중학교에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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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인물 ===
;덴도 시오리({{llang|ja|天童 しおり}}) <25> ([[하라 사치에]])
 
6학년 2반의 담임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다. 항상 상냥하게 아이들에게 웃어주는 선생님으로서, 마야의 초창기 교사 시절의 모습과 흡사하다. 마야의 교육방식에 불만은 있지만, 그에 대항할 힘은 없어 되려 마야에게 무시당한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카레를[[카레라이스|카레]]를 성적순으로 나누어주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항의하자, 마야는 덴도 시오리에게 "당신은 좋은 교사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 뿐임을뿐"이라고 비판한다. 카즈미가 많이 의지하며, 스트레스가[[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가라오케]]([[노래방]])에서 혼자 스트레스를 푼다. (카즈미에게 발각돼 같이 즐기며, 나중에 바바도 참가하지만 바바는 곧 이탈한다.) 아버지는 마야가 이전에 근무하던 학교의 교장이었으며, 딸 덴도와 교육 방식이 달라 다툼이 있다.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까지 있으며, 학교를 그만둔다는 생각까지 한다. 재교육센터로 앞날이 결정된 마야 교사에게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물었다. 마야가 어린이들은 기적을 만들기 때문에 교사를 계속 할 것이라 하자, 좋은 교사라고 불리는 것보다 신념대로 교육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중에는 마야의 수업방식을 따라하려 한다. (11화 마지막 부분)
;나미키 헤이자부로({{llang|ja|並木 平三郎}}) <44> ([[나이토 다카시|나이토 타카시]])
 
6학년 1반 담임겸 학생주임이다.
학생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싶으나, 학생들은 잘 따라주지 않고, 인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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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성격이며, 마야의 수업방침에 불만이 있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 마야가 떠날 때 비로소 마야의 진심을 깨닫고 반성한다.
"왜 저런 훌륭한 분을 그만두게 해야 하는 겁니까? 아쿠츠 선생님은 본인 스스로 커다란 벽이 되려 했던 겁니다. 벽에 부딪쳐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쉽게 좌절하죠."
"아이들은 저 같은 교사는 금세 잊어버리지만, 아쿠츠 선생님만은 평생 잊지 않을 겁니다. 진짜로 그만둬야 하는 것은 어쩌면 저 같은 사람 아닐까요? 적어도 우리 같은 나이든 사람들이 저런 열정과 이상을 가진 교사들을 지켜줘야 하는 건 아닐까요?" 마야 교사가 과로로 입원한 날 병원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미키 교사를 연기한 나이토 타카시는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켄모치 이사무 경부 역을 맡았다.([[프랑스 은화 살인사건|프랑스은화살인사건]] 등)
;콘도({{llang|ja|近藤}}) <55> ([[이즈미야 시게루]])
 
카즈미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곤란한 일이나 해결하기 힘든 일이 있으면, 곧장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줄행랑을 친다.
마야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나, 마야를 학교에서 내쫓기는 싫어한다. 마야 교사에게 같이 일해달라고 부탁한 분이 콘도 교장이다. 당연히 마야의 과거를 소문을 들어 알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칠 것인지 물었기 때문에 마야의 교육방침과 진심 또한 모두 알고 있다. 한자이초등학교3개월 교사가감봉조치를 되도록했다고 가르쳐준교육위원회를 설득했지만, 교육위원회의 징계조치로부터 마야를 지켜주지는 못한다.
;우에노({{llang|ja|上野}}) <45> ([[한카이 가즈아키|한카이 카즈아키]])
카즈미가 다니는 학교의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