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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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시'''({{llang|ja|{{ruby|山口市|やまぐちし}}}}, {{문화어|야마구찌 시}})는 [[야마구치현]] 중앙부에 위치하는 [[시 (행정 구역)|시]]이자 [[일본의 행정 구역#행정 구역 목록 (가나다 순)|현청 소재지]]이다. 야마구치 현의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이지만, 경제의 중심지는 [[시모노세키 시]]({{lang|ja|{{ruby|下関市|しものせきし}}}})이다.
 
인구는 약 19만명으로 야마구치 현내에서는 시모노세키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2005년]] [[10월 1일]], 주변의행정 구역 개편의 일환으로, 기존의 오고리 정({{lang|ja|小郡町}}), 아이오 정({{lang|ja|秋穂町}}), 아지스 정({{lang|ja|阿知須町}}), 도쿠지 정({{lang|ja|徳地町}})과 통합하여통폐합하여 새로운 야마구치 시가 생겨났다. 통합하기 전에는 [[우베 시]]({{lang|ja|宇部市}})와 [[슈난 시]]({{lang|ja|周南市}})보다 인구가 적었다. 전국의 현청 소재지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로서 알려지고 있다.
 
시 중심부에는 [[유다 온천]]({{lang|ja|湯田温泉}})이 있고, [[하기 시|하기]]({{lang|ja|萩}}), [[쓰와노 초|쓰와노]]({{lang|ja|津和野}}) 등의 관광지와 연결되는 관광 거점이기도 한다. [[센고쿠 시대]]에 영주였던 오우치({{lang|ja|{{ruby|大内|おおうち}}}}) 가문이 [[교토 시|교토]]를 모방한 도시를 건설하고, 내전을 피해 교토에서 탈출한 문화인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서쪽의 교토"라고 불렸으며 그 유적지도 많이 남아 있다. 오우치 가문은 [[백제]] 왕족의 자손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인연으로 야마구치 시는 [[대한민국]]의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