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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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의 저서로 [[1651년]] 작품이다. 정식 제목은 《리바이어던, 혹은 교회 및 세속적 공동체의 질료와 형상 및 권력》(Leviathan, or The Matter, Forme and Power of a Common-Wealth Ecclesiastical and Civil)이다. 책명 리바이어던은'리바이어던'은 구약성서 욥기 41장에 나오는 바다의 괴물 이름으로서, 인간의 힘을 넘는 매우 강한 동물을 뜻한다. 홉스는 국가라는 거대한 창조물을 이 동물에 비유한 것이다.성립 과정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억측이 있으나 사실 홉스는 영국에 그때까지 주권의 소재가 명확치 않았던 사실이 내란 혁명의 최대원인이라고 확신하고, 인간 분석을 통해 주권의 필요성을 논하고, 절대주권을 확립함으로써 인민의 안전과 평화를 달성할 것을 원하여 이 책을 저술한 것이다.
 
이 책은 4부로 되어 있다. 국가는 자연인보다 강한 인공적 인간이다. 그러므로 주권은 전체로 생명과 운동을 주는 인공의 혼이고, 위정자들과 그외의 사법행정에 종사하는 관리들은 인공의 관절이고, 상벌은 신경이며, 개개인의 부와 재산은 힘이며, 인민의 안전은 그 업무이고, 고문관은 기억이며, 공평과 법은 인공의 이성과 의지이며, 화합은 건강, 소요는 병, 내란은 죽음이다. 이처럼 홉스는 국가를 인간에 비유하고 있다. 인공적 인간의 본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제 1부는 그 소재이자 창조자이기도 한 인간이란 어떠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