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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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선거권'''(選擧權, suffrage) 또는 '''투표권'''(投票權, right to vote)은 [[선거]]에서 [[투표]]를 할 권리를 말한다. 한편 선거 후보가 될 수 있는 권리는 [[피선거권]]이라고 한다.
선거권을 논할 때 선거는 보통 [[간접민주주의]]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를 말하지만, [[발안제|발안투표]]나 [[국민투표]]에도 동일한 선거권이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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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원 ==
선거권을 의미하는 말 서프레이지(suffrage)는 "정치적으로 지지하다" "투표하다" 라는 뜻의 [[라틴어]] 수프라기움({{lang|la|suffragium}})에서 유래했다.<ref>{{
==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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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선거권 ===
[[평등선거|평등선거권]](equal suffrage)은 때대로 보통선거권과 혼동되는 개념이다. 보통선거권이 선거를 할 수 있는 자격에 관한 것이라면, 평등선거권은 선거권자가 행사할 수 있는 투표의 수에 관한 것이다. 평등선거가 이루어진다면 소득이나 자산, 사회 지위에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같은 수의 표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ref>{{
평등선거권의 반대 개념는 [[차등선거|차등선거권]]이다.
=== 여성선거권 ===
[[여성선거권]](women's suffrage)이란, 말 그대로 [[여자]]가 선거를 할 권리를 말한다.<ref>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suffrage</ref> 이것은 [[미국]]과 [[영국]]의 [[여성선거권론자]]들이 달성하고자 한 목표였다.
1840년에 하와이 왕국이 여성에게 선거권을 허용했지만 1852년 멸망하면서 무의미해졌다. 이후 스웨덴, 영국, 미국 서부의 몇몇 주에서 1860년대에 일부 여성에게 제한적으로 선거권을 주었다. 그러다 1893년 영국 식민지였던 [[뉴질랜드]]가 자치국가로서 처음으로 모든 성인 여성에게 선거권은ㄹ 부여했다. 1894년에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여성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모두 부여했다. 한편 [[러시아 제국]]의 자치령이었던 [[핀란드 대공국]]은 [[1905년 총파업|1905년 혁명]]의 결과 이루어진 의회제도 개혁으로 1906년 여성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모두 부여되었으며 이듬해 치루어진 첫 선거에서 약 10%에 해당하는 200석 중 19석의 여성 의원들이 당선되었다.<ref>[http://www.elections.org.nz/study/education-centre/history/votes-for-women.html Votes for Women – Elections New Zealand] {{web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20819080640/http://www.elections.org.nz/study/education-centre/history/votes-for-women.html |date=19 August 2012 }} Elections.org.</ref>
=== 의무선거권 ===
[[의무투표제|의무선거권]]은 선거가 권리를 넘어 법률에 의해 강제되는 의무가 되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2개국이 의무선거를 실시하고 있다.<ref>{{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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