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의 인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3번째 줄:
그로부터 14년후, 아이러니하게도 사기꾼이 된 삼남매. 막내 시즈나의 미모를 이용해 이런저런 사기를 치고 다니던 그들은 마지막 타겟으로 양식당 체인 '도가미 정'의 후계자 유키나리를 노린다. 그런데 유키나리의 아버지를 본 다이스케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14년전, 부모님이 죽은 날 봤던 그 남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가미 정에서 파는 하야시라이스의 맛 역시 아리아케에서 팔던 하야시라이스와 똑같았다. 이에 형제는 유키나리의 아버지가 아리아케 부부를 죽고 하야시라이스 레시피를 뺏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문제의 사건의 담당형사였던 가시와바라로부터 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이 급해진 두 형제는 범인을 잡기위해 시즈나를 범인의 아들 유키나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만들었다. 처음엔 오빠들의 말만 듣고 가식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유키나리를 사로잡은 시즈나. 그런데 연애를 하면 할수록 그녀는 점차 가식이 사라지는 자신을 발견했고 마침내 그의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는걸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런데 시즈나를 이용해 도가미 일가를 조사해가던 고이치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된다.<ref>사실 사건의 진범은 유키나리의 아버지가 아닌 '''가시와바라 형사다.''' 가시와바라는 아리아케 가게의 단골들 중 한명이었고 곧 주인 부부가 유키나리의 아버지한테서 하야시라이스 레시피를 가르쳐주는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곤 이걸 빼앗을 욕심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그리고 사건이 미제로 남은것도 가시와바라가 현장조사를 하는 척 하면서 범행에 쓴 모든 증거들을 없애버렸기 때문. 이렇게까지 돈욕심을 부린건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독한 아들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신은 이런 그에게 천벌을 내리기라도 한듯, 뺏은 돈으로 수술한 아들은 죽어버리고 만것이다. 원작에선 모든 범죄가 들통난 가시와바라는 원작에선 인생을 자기처럼 살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다리밑에 뛰어내려 자살을 해버리지만 드라마판에선 고이치가 이런 그를 막아선다. 이후에는 감옥을 간것으로 추정된다.</ref>
 
== 텔레비전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