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만디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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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수정과 전거
22번째 줄:
== 해석 ==
 
역사의나는 땅에서고대의 나라에서 온 여행자를 만난 적이 있다있네.<br />
그가 말했는데말하길 '돌로 되어 거대하지만 몸통은 없던 두 다리<br />
사막에 서 있었네.<br />
 
근처 모래 위에는<br />
그가 말했는데 '돌로 되어 거대하지만 몸통은 없던 두 다리
반쯤 묻힌 깨진 두상이 누워있었는데, 그 표정이 찌푸려져 있고,<br />
주름진 입술엔 독선의 냉소가 감돌고 있었기에,<br />
 
조각가에게 말하길 "왕의 정열을 잘 읽었구나.<br />
사막 위에 서 있었네. 주변 모래 위에는
그것을 조각한 조각가의 손과 그것에 생명력을 부여하던 왕의 심장을 뛰어넘어<br />
생명없는 물체 위에 각인된 채로 살아남았소."<br />
 
그리고 받침대 위에는 이런 글들이 적혀있었네-<br />
반쯤 잠겨 부서진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는데
"내 이름은 오지만디아스, 왕들의왕 중의<br />
너희 강대한 자들아, 나의 위업을 보라, 그리고 절망하라!"<br />
 
그 옆엔 아무것도 없었네. 뭉툭하게 삭아버린<br />
주름진 입술, 그리고 독선의 미소로
그 엄청난 잔해의 주위로, 끝이 없고 황량하며,<br />
외롭고 평탄한 모래 벌판이 멀리까지 뻗어 있었네.'<br />
<ref>[http://shelleysghost.bodleian.ox.ac.uk/draft-of-ozymandias#Description]</ref>
 
조각가에게 말하길 "열정들이 살아있다
 
죽어있는 돌덩이 위에 새겨진 채로, 잘도 살아남았구나",
 
왕의 마음은 열정들을 이끌어냈고 조각가의 손은 그것들을 조롱했다.
 
그리고 길 위에는 이런 글들이 적혀있었네-
 
"내 이름은 오지만디아스, 왕들의 왕
 
내가 세운 것들을 보라, 위대한 자들아, 그리고 절망하라!"
 
아무것도 없었다네, 둘러싼 부식과
 
거대한 균열 사이 경계모를 헐벗음이
 
외로운 모래의 지평선이 끝없이 뻗었을 뿐이었네'<br />
==각주==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