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만디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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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줄:
== 해석 ==
사막에 서 있었네.<br />
근처 모래 위에는<br />
▲그가 말했는데 '돌로 되어 거대하지만 몸통은 없던 두 다리
반쯤 묻힌 깨진 두상이 누워있었는데, 그 표정이 찌푸려져 있고,<br />
주름진 입술엔 독선의 냉소가 감돌고 있었기에,<br />
조각가에게 말하길 "왕의 정열을 잘 읽었구나.<br />
그것을 조각한 조각가의 손과 그것에 생명력을 부여하던 왕의 심장을 뛰어넘어<br />
생명없는 물체 위에 각인된 채로 살아남았소."<br />
너희 강대한 자들아, 나의 위업을 보라, 그리고 절망하라!"<br />
그 옆엔 아무것도 없었네. 뭉툭하게 삭아버린<br />
그 엄청난 잔해의 주위로, 끝이 없고 황량하며,<br />
외롭고 평탄한 모래 벌판이 멀리까지 뻗어 있었네.'<br />
<ref>[http://shelleysghost.bodleian.ox.ac.uk/draft-of-ozymandias#Description]</ref>
▲그리고 길 위에는 이런 글들이 적혀있었네-
▲"내 이름은 오지만디아스, 왕들의 왕
==각주==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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