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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고는 달아나려 하였으나, 일가족이 주멸될 것을 걱정하여 글을 올렸다.
{{인용문2|선제께서 건강하셨을 때, 신은 거처에 들어가 음식을 받고, 길을 나설 때는 수레를 탔습니다. 어부(御府; 황제의 소지품 창고)의 옷도 받았고, 마굿간의 명마도 받았습니다. 신은 당연히 죽어야 할 것을 그러지 못했으니, 사람으로서 불효하였고, 신하로서 불충하였습니다. 불충한 자는 세상에 이름을 남길 수 없으니, 신은 따라 죽고자 합니다. 신을 역산(酈山) 아래에 묻어 주십시오. 신를 가련하게 여겨주시면 다행이겠습니다.}}
글을 받아본 이세황제는 크게 기뻐하여 [[광록훈|낭중령]] [[조고]]에게 보여주고는 말하였다.
{{인용문2|어지간히 급했던 모양이었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