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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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난 후 양국은 폐허가 되었지만 분단 상태는 유지되었다. 남북한은 간헐적인 충돌과 함께 군사적 대치가 이어졌다. 1989년부터 1991년 사이에 동구권이 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쟁은 이어졌다. 미국은 북한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남한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1997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은 한반도의 분단을 냉전의 마지막 전쟁으로 비유했다.<ref>{{서적 인용|author= Hyung Gu Lynn |date= 2007 |title= Bipolar Orders: The Two Koreas since 1989 |publisher= Zed Books |p=3}}</ref> 2002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다.<ref>{{서적 인용| title = Korea's Place in the Sun: A Modern History| last = Cumings| first = Bruce| authorlink = Bruce Cumings| year = 2005| publisher = [[W. W. Norton & Company]]| location = New York| isbn = 0-393-32702-7 |p=504}}</ref><ref>{{서적 인용| title = Korea| last = Bluth | first = Christoph | year = 2008| publisher = Polity Press| location = Cambridge| isbn = 978-07456-3357-2 |p=112}}</ref> 고립 위기에 놓인 북한은 핵미사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는 통일대박론을 주장하였으나, 2013년 3월에 남북 불가침합의 폐기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드레스덴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2015년 DMZ 지뢰폭발사건|군사분계선 지뢰 폭발사건]], [[서부 전선 포격]], [[개성공단]] 폐쇄 등 한반도 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그러나 2016년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 소유하고 있는 [[사드]]를 [[소성리]]에 배치함에 따라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각종 대북 정책에 앞장섰으나 [[2017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 실험|북한의 6차 핵실험]]이 터지면서 대북 압박을 강화해왔다. 이후 [[2018년 동계 올림픽|평창 올림픽]], [[2018년 남북정상회담|남북정상회담]]을 거쳐 한반도 관계는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다. 심지어 북한은 2018년 4월 20일 [[조선중앙텔레비죤]]을 통해 [[핵 실험]]을 전면 중단하고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 배경 ==
{{본문|일제 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