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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줄: == 생애 == 서원현(현재의 [[경기도]] [[파주시]]<ref>[~~http~~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8181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염제신〉항목]</ref>) 출신으로, 곡성부원군 [[염제신]]의 딸이다<ref>《고려사》권89〈열전〉권2 - 신비 염씨</ref>. [[본관]]은 [[파주 염씨\|파주]](坡州)이다<ref name="sinbi">[~~http~~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0260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신비〉항목]</ref>. 1371년(공민왕 20년) 음력 11월 28일 왕비에 책봉되어 그 호를 '''신비'''(愼妃)라 하였다<ref>《고려사》권43〈세가〉권43 - 공민왕 20년 11월 - 염제신의 딸을 왕비로 삼다</ref>. 1372년(공민왕 21년) 음력 10월, 공민왕은 젊고 잘생긴 남자들을 뽑아 설치한 [[자제위]] 소속의 [[한안]], [[홍륜]] 등을 시켜 자신의 후비들을 강간하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아들이 생기면 그 아들을 자신의 소생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때 [[익비 한씨]] 등은 이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실제로 임신까지 하였으나, 신비와 [[혜비 이씨]], [[정비 안씨]] 등은 그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였다<ref>《고려사》권43〈세가〉권43 - 공민왕 21년 10월 - 자제위를 설치해 온갖 불륜을 저지르게 하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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