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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핀의 일종인 비녀는 쪽진 머리를 꼽아 두는 역할을 하였으며 장식 용도로도 사용됐다. 비녀의 길이나 재료도 색상이나 천의 종류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신분에 따라 나뉘었으며 상류층은 [[산호]], [[금]], [[은]], [[비취]] 등을 사용했으나 보통 사람들은 동, 뿔, 나무 등을 사용했다.<ref>[http://www.koreartnet.com/wOOrII/ere/gaere.html 계례의식이란 무엇인가?] Korea.net</ref> 비녀가 가체를 대체하게 되는 풍속이 더욱 보편화된 계기는 정조의 개혁이었으며 그 형태와 디자인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재산 축적의 일환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길이는 33&nbsp;cm~40cm에 이르렀으며 결혼한 여성의 전유물이 되면서 청혼의 표시로 비녀를 보내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다.<ref>[http://hair.culturecontent.com/dress/orna_woman_08.asp 전통머리모양새와 치레거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2011-08-15 검색해봄.</ref> 보통 결혼식에는 [[족두리]]를 착용했으며 겨울의 추위를 막기 위해서는 [[아얌]]을 착용했다. 남성의 경우 [[갓]]을 머리에 썼으며 모자와 흡사한 용도였다. 그 챙의 길이와 모양이 지위에 따라 달랐다.
 
19세기부터 가체를 대체한 작은 모자인 족두리를 착용하기 시작했지만 기생은 가체를 19세기 말까지 착용했다. 한편 오늘날에는 전통적 방법처럼 머리를 말아 놓은 부분에 관통하도록 하지 않고 비녀와 유사한 형태의 핀을 악세사리로 착용하기도 해 머리를 장식하기도 한다.<ref>[httphttps://www.youtube.com/watch?v=Gw8GKXcHBCY 젓가락비녀 또아리 머리, Hairbun with hiarstick]</ref>
 
==== 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