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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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_명명=[[칼 폰 린네|L.]]
}}
== 개요 ==
 
'''수양버들'''(垂楊--, ''Salix babylonica'')은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인<ref name="국회1"/><ref name="키테루"/> 낙엽성의 작은 활엽교목이다. 학명인 ‘''Salix babylonica''’는 [[구약성경]]의 [[시편]] 제137편에서 유래했다. [[쌍떡잎식물]]로, 잎이 피침형으로 어긋나 자라며 잎의 끝에는 잔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10미터에서 25미터까지 자라며 줄기가 축 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뒷면은 분처럼 희다. 세계 도처에 식재하며<ref name="산림청"/> [[한국]]에도 이미 오래전(통일신라시대) 들어와 전국 곳곳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ref name="글로벌"/>
 
== 생태 ==
이른 봄에 새잎이 나면서 꽃이 피는데, 수꽃은 황색이며 2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며 열매는 [[삭과]]로 여름에 익는다. 씨앗은 5월에 성숙해 퍼뜨리는데, 많은 솜털을 가지고 있어서 바람에 잘 날리기 때문에 호흡기에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ref name="글로벌">{{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2|주소=http://donation.enc.daum.net/wikidonation/ency.do?vol=013&code=003007002003012000|제목=수양버들}}</ref><ref name="주간한국2008"/><ref>{{뉴스 인용|제목=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은?|url=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5934080|뉴스=쿠키뉴스|저자=송병기|날짜=2012-03-22|확인날짜=2013-11-27}}</ref> 습한 곳에서 싹을 틔우며 잘 자라기에 강변에 서식하며 하천물을 막아 주변 지역을 침수시켜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ref>{{뉴스 인용|제목="김해 화포천 역류, 수로 준설로 막아야"|url=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406|뉴스=경남도민일보|저자=박석곤|날짜=2012-06-01|확인날짜=2013-11-27}}</ref> [[류머티스]], [[황달]], [[화상]], [[습진]] 등을 다스리고 신경통, 치통 등 통증의 진통에 효과가 있으며 종기의 치료에 이용되는 등 여러 효능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민간요법의 재료 및 [[한약재]]로 쓰이며, 그밖에 수목은 가로수, 목재로 이용되는 등 많은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여러 [[종교]]와 [[국가]]에서 수양버들을 소재로 한 문화가 나타나며, 그 독특한 생김새로 인해 여러 [[문학]]과 [[미술]] 작품에서도 소재로써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