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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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병 ==
'학벌'은 봉건적 신분과 유사하다. 귀족과 명문 사대부의 자제는 나라를 경영할 엘리트가 되고 평민과 노비의 자식들은 그 밑에서 복종을 강요받았던 옛날에 비해 무엇이 나아지지 않았다. 입시는 부유층의 귀족 놀음을 위한 굿판으로 전락하고 부유층에게 유리하게 변화하며,<ref>[http://www.segye.com/newsView/20170505000439 韓 부모 소득격차, 자녀 교육격차로 이어진다 2017-05-06]</ref> <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3572 '손사탐' 손주은, 사교육 인생을 후회하다 2018-05-12]</ref> 과거에 이러한 모순의 원인을 주입암기식 교육과 일제고사식 입시에 둔 적이 있었다. 입시가 수능으로 바뀌었어도 일제고사라는 객관식 창의력 말살의 틀은 변함없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73777 '학벌'은 봉건적 신분과 유사하다 2006-11-16]</ref>
 
한국에서 학생들은 친구보다 학벌 사다리의 위에 올라가서 느끼는 알량한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의 필요로 공부하고, 동료와 대화하고, 교류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가꿀 줄 아는 자존감을 가지면서 그야말로, 학생이 학생답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다.<ref>[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147 학벌 따지는 '한국병', 학벌없는 독일에 가니… 2013-03-26]</ref>
 
학벌주의 병폐는 한번 대학 졸업장을 따면 영원히 우려 먹고 독점적 힘을 발휘해 끼리끼리 정보를 유통시켜 특권사회를 형성한다.<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62255561 문재인 대통령 "학력·지역 보지 마라"…기업들 "채용 방식까지 간섭 지나쳐" 2017-06-23]</ref> ‘한국 사회에서 사람대접 받으려면 대학을 나와야 한다’ 거나 ‘미래를 위해서라면 편입ㆍ재수를 해서라도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사람도 다수였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ㆍ능력을 나타내는 ‘학력(學力)’보다 출신학교 간판인 ‘학력(學歷)’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ref>[http://www.hankookilbo.com/v/7bed26d7e0cf4e3aa8be46c01ba7ca66 국민 76% "학력이 인생 결정"...학벌사회 해소책 무기력 2014-12-08]</ref>
 
== 대한민국에서의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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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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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용
|저자1 = 조미현
|저자2 = 공태윤
|저자3 = 이태훈
|제목 = 문재인 대통령 "학력·지역 보지 마라"…기업들 "채용 방식까지 간섭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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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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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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