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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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의 생화학 ==
성인의 기초대사량은 체중의 25~30배, 즉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1500~1800칼로리 정도이다. 인간은 일상적인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을 축적하고 있지만, 이것은 단식 후 약 1일 정도에 모두 혈당([[글루코스]])이 되어 온몸에서 소진된다. 글리코겐 대부분을 소진한 결과 혈당치가 저하되면 간에서 지방산이 [[베타 산화]]를 거쳐 케톤체(베타 하이드록시 아세트, [[아세트산]])로 변화한 후 혈류로 유출된다. 케톤체는 혈당을 대신해 온몸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따라서 영양이 부족하면 우선 간과 근육 중의 글리코겐에 이어 간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된다. 기아 상태가 더 진행되면 [[체지방]] 및 피하 지방등 간 이외의 지방이 혈류를 타고 간으로 옮겨져 이것 또한 간에서 베타 산화되어 케톤체로 변화한다. 그러면 인간은 수분 보충만 있으면 이론적으로 단식상태에서 2~3개월 정도 생존이 가능하지만, 이 한계를 넘으면 [[아사]]하게 된다. 체중 70kg, 체지방률을 20%로 가정한 남성을 예로들면 105일을 음식없이 살 수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계산이며 실제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인간의 채내에서는 [[단백질]], [[핵산]] ,무기 염류등 다양한 생리 활성물질이 서로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을 음식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러한 섭취가 없을 경우, 근육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다른 단백질의 합성을 위한 아미노산이나 당(생합성)으로 사용된다.<ref>湯浅治久「戦国仏教」(中公新書) {{ISBN |978-4-12-101983-7}}</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