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령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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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속의 부령군 ==
조선 후기 학자인 [[김려]]가 부령에 유배되어 4년간 머무르면서 그곳 여러 사람들과 나눈 우정을 기억하며 지은 〈사유악부〉가 있다. 그가 남긴 《담정유고(潭庭遺藁)》에 실려 있으며, [[악부]] 290수를 모은 책이다. 박혜숙이 [[1996년]]에 그 가운데 165수를 뽑아 번역해 책으로 펴냈다.<ref>《부령을 그리며》, 돌베개. {{ISBN |89-7199-096-1}}</ref>
 
모든 악부는 “問汝何所思 所思北海湄”하는 구절로 시작하여 7언 10구가 이어진다. 시작 구절을 한국어로 옮기면 “그대 무엇을 생각하는가? 북쪽 바닷가를 생각하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