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 무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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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정복 전쟁으로 한 무제는 재정이 궁핍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소금과 철과 황, 술의 전매제를 시행하여 경제적 재력 확충을 시도하였다. 토지분배 정책에서는 [[둔전제]]를 강력히 시행·추진하였고, 둔전제의 일부를 개정하여 정복한 북방지역에 주민의 이주를 적극 장려하면서 북방으로 이주한 백성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 제도를 실시하였다. 이를 대전법(代田法)이라 한다.
 
외적에 성공한 반면, 궁전과 이궁을 짓고, [[불로장생]]을 믿어 방사(方士)를 모아, 태산(泰山)에서 봉선의식(封禪儀式)을 치르고 각지를 순행했으므로 백성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고 군사비를 압박했다. 상홍양은 증세·신세(新稅)에다 소금·철을 전매하고 균수법(均輸法)·평준법(平準法)을 제정하였다. 균수는 관청에서 상업활동을 하는 것이고 평준은 [[물가]]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정책을 통해 부유한 상인의 [[매점매석]]을 근절해서 물가를 안정시켰다.<ref>위안싱페이 저, 장연 역, 《중국문명대시야 1 (中华文明大视野)》김영사(2007) 373쪽 {{ISBN |978-89-349-2736-5}}</ref> 무공작(武功爵)을 팔기도 하여, 관리의 부정이 심해지고, 국민의 생활도 궁핍해져 각종 반란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ref>출처필요</ref>.
 
=== 황제권 강화와 후계 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