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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전기 바이올린]]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모란봉악단은 크로스오버적인 전자음악을 구사하는 영국의 [[본드]]나 일본 교토대 미즈노 나오키 교수가 연구 논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헝가리의 여성 바이올린 트리오인 프린세시즈 오브 바이올린(Princesses of Violin)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ref name="mori_t">{{저널 인용 |저자1=모리 토모오미 |저자2= |날짜=2016-11 |제목=김정은 시대 음악정치의 연속성과 혁신성 |url=http://www.kgforum.kr/down/%5bKGF2016%5dInternational_Conference_on_Unification_and_North_Korea_(15th)(ko).pdf |저널=한반도 국제포럼 2016, 통일 북한학 학술대회 자료집|출판사= |권= |쪽=p459|doi= |확인날짜=2018-02-24}}</ref> 또한 모리 토모오미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교수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었던 일렉트릭 현악기를 사용하여 클래식 음악에서 대중 음악까지 연주하는 음악적인 추세가 모란봉악단의 스타일에 영향을 주었음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f name="mori_t" />
 
모란봉악단의 악기는 [[기타]], [[베이스 기타|베이스]], [[드럼]], [[신디사이저]] 등 일반적인 록 그룹의 구성과 다를 바 없지만 여기에 [[바이올린]], [[첼로]]의 현악 파트와 [[피아노]], [[색소폰]] 등을 더해 한층 폭넓은 음악적 표현력을 갖추게 되었다. 모란봉악단의 이른바 시그니처 송으로 불리는 '[[단숨에]]'<ref>[https://www.youtube.com/watch?v=FUjqYfyvynQ 모란봉악단 단숨에 동영상 2013년 1월 1일] - YouTube</ref>의 예를 보면, 중반부의 다이내믹한 [[기타]] 솔로에 이어지는 [[바이올린]]의 화려함은 이것이 전체주의 국가의 군가풍 노래가 아니라 서방세계의 로큰롤 송으로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단숨에]]'는 이른바 로켓 송(rocket song)으로도 불리는데 성공적인 로켓 발사가 거듭될 때마다 새로운 편곡으로 발표되어서 지금까지 4가지의 '단숨에' 편곡 버전이 존재하고 있다.
 
악단의 로고 혹은 상징을 [[전기 바이올린|일렉트릭 바이올린]]을 휘감는 오선지로 정했을 정도로 현악파트는 악단의 핵심이었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현악 4중주는 모란봉악단의 초기 음악적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예이었던 것이다. 종래의 북한 노래들 '그 품 떠나 못살아'<ref>[https://www.youtube.com/watch?v=ESBLlx5fxPI&start=4066&end=4290 모란봉악단 그 품 떠나 못살아 동영상 2012년 7월 6일] - YouTube</ref>, '10월입니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BHxJEirZqdY 모란봉악단 10월입니다 동영상 2013년 10월 10일] - YouTube</ref>, '내 삶이 꽃펴난 곳'<ref>
* 10월 10일 ~ 14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 [[조선로동당|노동당]]창건 67주년 경축공연. 흰색 인민군 정복 그리고 비교적 짧은 스커트를 입음. 이후 이 차림새는 모란봉악단의 표준 공연의상으로 자리 잡음.
* 10월 29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60주년 기념공연.
* 12월 21일 ([[목란관]] 연회장) : [[광명성 3호]] 2호기의 성과적인 발사 축하공연. 경음악으로 편곡한 '[[단숨에]]' 첫 번째 버전 발표. 화려한 기타와 바이올린의 연주가 특징인 새로운 편곡은 '단숨에'를 단숨에 모란봉악단의 시그니처 송(signature song)으로 떠오르게 함. 이후로 지금까지 성공적인 로켓트 발사가 거듭될 때마다 '[[단숨에]]'는 서로 다른 편곡으로 발표됨.
 
=== 2013년 ===
* 1월 1일 ~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 새해 경축공연. 공연의상은 검은 드레스. 14분에 이르는 세계 명곡메들리 연주. '[[단숨에]]' 연주는 공연의 클라이맥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외 통일 관련 노래도 부름. 많은 사람들은 모란봉악단의 공연 중 최고의 무대로 이 2013년 새해 경축공연을 꼽음. 공연 분위기가 가장 자연스러웠고 멤버들 특히 현악 4중주단의 미소가 넘쳐났던 공연.
* 2월 1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과의 합동공연. 모든 단원들의 머리 모양은 짧은 단발머리로 변하고 바로 한 달 전에 볼 수 있었던 무대에서의 단원들 미소는 사라졌다.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과의 첫 합동공연이었고 2015년 이후 악단은 공훈국가합창단과 주로 합동공연을 하게 된다. '[[단숨에]]'는 최초로 [[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선보였다.
* 4월 11일 (630부대 군인회관) : [[조선인민군]] 제630대련합부대 축하방문 화선공연.
* 4월 25일 ([[목란관]] 연회장) : [[조선인민군]]창건 81주년 경축공연. 공연의상은 상의 얼룩무늬 군복, 하의 올리브색 스커트. 무대에는 [[다연장 로켓포|방사포]]와 탱크 모형이 설치됨.
 
=== 2016년 ===
* 2월 13일 ([[목란관]] 연회장) : [[광명성 4호]] 발사성공에 기여한 과학자,기술자,일꾼들을 위한 축하공연. 공연의상은 흰색 정복과 검정 스커트. 현악 3중주(홍수경, 김은하, 유은정). '[[단숨에]]'(두 번째 편곡) 도입부에서 홍수경은 불꽃 튀는 바이올린 솔로를 보여줌.
* 2월 18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 [[광명성 4호]] 발사성공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을 위한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과의 합동 축하공연.
* 5월 11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 노동당 제7차 대회경축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 합동공연. 차영미는 7개월 만에 복귀함 그리하여 현악파트는 홍수경-김은하-차영미-유은정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