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문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태그: m 모바일 웹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한국 문학}}
'''고려시대의고려 시대의 문학'''(高麗 時代의 文學)은 고려 474년 간 한문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고려시대의 문학'''(高麗時代의 文學)은 고려 474년 간 한문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고려]] 시대는 화려한 [[한문학]](漢文學)의 전성기였다. [[최치원]]으로부터 열린 한국의 한문학이 고려의 전 기간을 석권하고 조선조에 그 결과를 물려주었다.
줄 10 ⟶ 9:
과거에는 시(詩)·부(賦)·송(頌)·표(表)·책(策)·논(論)·의(義) 등이 주어지는 것이지만, 이를 등용의 문으로 생각하고 있던 고려의 생도들은 이에만 전념하여 겉만 화려한 글을 지을 뿐, 뛰어난 문학은 나올 겨를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태도가 거만하여 무신(武臣)의 반감을 사서 문무의 투쟁이 심해지는 원인이 되었다. 최씨(崔氏)의 독선적 행위와 몽고의 난의 1세기를 어지러운 변혁(變革) 속에서 지낸 [[주자학]](朱子學)은, 새로운 정신적 기치(旗幟)를 들고 고려에서 조선조로 그 역할을 넘겨 주게 하였다.
 
이 동안에 부침(浮沈)한 문자의 기라성(綺羅星)들은 [[박인량]](朴寅亮), [[김연]](金緣), [[김부식]](金富軾), [[정지상]](鄭知常), [[이인로]](李仁老), [[이규보]](李奎報), [[김극기]](金克己), [[김군유]](金君綏), [[유승단]](兪升旦), [[김인경]](金仁鏡), [[임춘]](林椿), [[최자 (고려)|최자]](崔滋), [[김지대]](金之垈), [[김구]](金邱), [[이곡]](李穀), [[이인복]](李仁復), [[백문보]](白文寶), [[이제현]](李齊賢) 등이다. 이들의 문학은 《[[동문선]](東文選)》을 위시하여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파한집]](破閑集)》, 《[[보한집]](補閑集)》 등에 전한다.
 
== 구비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