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판 페르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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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승리한 선더랜드와의 경기 후 그는 월드컵 지역예선에 소집되었고 헝가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네덜란드는 8-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로 그는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를 제치고 역대 네덜란드 득점 1위에 올랐다. 이후 그는 사우스햄튼과의 8라운드에서 한골을 기록했고 스토크 시티, 풀럼을 상대로도 1골씩을 기록하여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페널티킥 찬스를 맞았지만 골포스트를 맞추어 팀은 0-0 무승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그 1위이자 친정팀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그는 전반 27분에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또 다시 친정팀을 울렸으며 아스널을 상대로 3경기 3골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 후, 판 페르시는 또 다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의 무리한 트레이닝과 경기 출전으로 오히려 부상이 더 악화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 1차전 때, 팀이 0-2로 패하자, 동료의 움직임이 자신을 더 힘들게 했다며, 팀 전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였고 아스널 복귀설 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판 페르시가 직접 감독과의 불화설 및 이적설을 일축하며 "나는 맨유와 4년 계약을 했고 이곳에서 더욱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다는 얘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팀 잔류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맨유와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하였다.
 
그 후, 3월 20일 [[올드 트래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 통합 스코어 3-2로 승리를 이끌며, 극적으로 8강 진출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으나, 또다시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최대 6주 간 결장하게 되어 3월 26일에 열릴 [[맨체스터 더비]]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5월 6일에 열린 [[헐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제임스 안토니 윌슨]]과 교체 출전하였고, 후반 36분에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헐 시티에 3-1로 이겨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다. 13-14 시즌이 끝난 이후, 판 페르시는 13-14시즌 EPL 유니폼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2014년 6월 14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판 페르시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4분에 중원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돌고래처럼 치솟아 올라 16m짜리 헤딩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27분에는 [[카시야스]]의 볼을 빼앗아 텅 빈 골문에 손쉽게 밀어 넣었다. ESPN에 따르면 판 페르시의 헤딩골은 스페인 골대로부터 17.5야드(약 16m) 떨어진 곳에서 나왔다. ESPN은 "월드컵에서 거리를 기록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먼 곳에서 나온 헤딩골" 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후, 네덜란드는 판 페르시의 2골과 더불어 [[아르옌 로번]]의 2골, [[스테판 더 프레이]]의 1골을 기록한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5-1로 격파하여, 4년 전에 있었던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져 준우승에 그친 네덜란드가 4년 뒤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화끈하게 복수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호주와의 조별 2차전 경기에서도 후반 13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네덜란드가 3-2 승리를 거둔데다가,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 중 제일 먼저 16강 진출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그 이후, 멕시코 ,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전에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7월 13일(한국시간)에 열린 브라질과의 3,4위전 경기에서 전반 3분에 [[아르옌 로벤]]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네덜란드는 브라질에 3-0 대승을 거둬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