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옥산서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Lee Geonju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
|||
30번째 줄:
이곳은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처음 세웠고, 그 다음해에 임금에게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공부하는 장소인 구인당이 앞에 있고, 제사를 지내는 체인묘가 뒤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형식이다. 체인묘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하고 있는 맞배집이다. 안에는 이언적의 위패를 모셔 놓았다. 구인당은 앞면 5칸·옆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헌종 5년(1839)에 화재로 사라졌다가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그 외에도 정문인 역락문, 2층 건물인 무변루, 학생들의 기숙사로 동재인 민구재, 서재인 암수재 등 여러 건물이 있다.
옥산서원의 체인묘에서는 이언적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구인당은 강당으로 여러 행사와 학문 토론, 유림의 화합 장소로 사용했다. 제기실은 향례 때 사용하는 제기를 보관하고, 암수재와 민구재는 유생들이 공부하며 거저했다. <ref>{{웹 인용|url=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C%98%A5%EC%82%B0%EC%84%9C%EC%9B%90&ridx=2&tot=12|제목=경주옥산서원(慶州玉山書院)|성=|이름=|날짜=|웹사이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출판사=|언어=ko|확인날짜=2018-06-17}}</ref>
서원 동남쪽에 1972년 후손들이 세운 청분각이 있는데, 이언적의 『수필고본』(보물 제586호)과 김부식의 『삼국사기』완본 9권 등 많은 서적이 보관되어 있다. 옥산서원은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제외된 47개의 서원 중 하나로, 선생의 저서와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이 보존되어 있다.
== 사진 ==
<gallery mode="packed-hover">
파일:경주 옥산서원 문집판각.jpg|문집판각
경주 옥산서원 안에 있는 폭포.jpg|서원 안에 있는 폭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