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노미야 아사히코 친왕: 두 판 사이의 차이

=== 초기 ===

일찌감치 후계자가 아닌 황족들이 다수 그랬던 것처럼 승려가 될 것으로 여겨져 [[1831년]] [[교토]] [[혼노지]](本能寺)에 보내졌고, 이후 [[1836년]] [[나라]](奈良)의 고후쿠지(興福寺)로 거처를 옮겼다. [[1837년]] [[닌코 천황]]의 유자(猶子)<ref name="multiple">한국에서는 흔히 '조카'를 뜻하나 메이지 시대 이전의 일본에서는 일종의 양자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쓰였다. 부자 관계를 맺기는 하나 계약에 의하며, 양자가 되는 자녀 쪽의 성이 바뀌거나 하는 일 또한 없어 실제 양자가 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ref>가 되어 친왕(親王)에 봉해지고 '나리요리(成憲)'라는 이름을 하사받았으며 [[1838년]]에는 고후쿠지 내의 이치조인(一乗院)의 문주(門主)가 되면서 '존오에(尊応)'의 법명을 부여받았다. [[1852년]]([[가에이]](嘉永)7년), [[천태종]](天台宗) 계의 쇼렌인(青蓮院)의 문주(門主) 자리에 올라 법명을 '존유우(尊融)'로 개칭하였다. 이후 쇼렌인노미야(青蓮院宮) 혹은 당시 절이 있던 지역의 이름을 따 아와타노미야(粟田宮)로도 불렸다.

 

=== 양이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