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장: 두 판 사이의 차이

| 이름 = 새우 페이스트새우장

'''새우 페이스트새우장'''는(--醬)은 [[새우]]나 [[크릴]]을 [[염장 (음식)|염장]] [[발효]]해 만든 [[페이스트]]이다장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먹는다.

액체 형태부터 고체 형태까지 다양한 질감의 새우 페이스트가새우장이 있다. [[홍콩]]과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것은 옅은 회분홍색에 가깝고,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생산되는 것은 짙은 갈색이다.

[[홍콩]]의 새우 페이스트는새우장은 '''하고'''({{llang|zh-yue|蝦膏}}) 또는 '''하정'''({{lang|zh-yue|蝦醬}})이라 불린다.

[[베트남]]의 새우 페이스트는새우장은 '''맘 똠'''({{llang|vi|mắm tôm}})이라 부른다. 그 중 [[수상새아목|참새우]]로 만든 것은 '''맘 땝'''({{lang|vi|mắm tép}})이라 부르며, 그 중 [[젓새우상과|젓새우]]로 만든 것은 '''맘 루옥'''({{lang|vi|mắm ruốc}})이라 부른다.

[[태국]]·[[라오스]]의 '''까삐'''({{llang|th|กะปิ}}, {{llang|lo|ກະປິ}})는 [[남프릭남 프릭]]을 비롯한 여러 [[딥]]과 [[소스 (음식)|소스]]를 만들 때나, [[깽솜깽 솜]]을 비롯한 태국식 [[커리 페이스트]]를 만들 때 사용된다. [[캄보디아]]식 새우 페이스트인새우장인 '''카피'''({{llang|km|កាពិ}})와 [[미얀마]]식 새우 페이스트인새우장인 '''응어삐'''({{llang|my|ငါးပိ}}) 또한 [[어원]]이 같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의 새우 페이스트는새우장은 '''블라찬'''({{llang|ms|l2=id|belacan}}) 또는 '''트라시'''({{llang|id|terasi}})라 불린다.<ref name="Kim">{{뉴스 인용|성=김석일|제목=[지구촌 맛순례] 싱가포르 스트리트 푸드와 ‘말레이 음식’|url=http://style.mk.co.kr/view.php?year=2017&no=662260|날짜=2017-10-05|확인날짜=2017-12-22|뉴스=[[매일경제]]}}</ref> 말레이시아식 블라찬은 작은 [[젓새우상과|젓새우]]로 만들며, [[삼발]] 등 [[딥]]과 [[소스 (음식)|소스]]를 만들 때 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와 섬|자와]] 요리에 트라시가 많이 쓰인다. 트라시는 주로 고형으로 판매되지만 가루 형태로 팔기도 한다.

[[필리핀]]의 새우 페이스트새우장인 '''바구옹 알라망'''({{llang|tl|bagoong alamang}})은 생선 등으로 만든 다른 [[페이스트]]들과 함께 [[바구옹]]의 일종이다. 다른 지역의 새우 페이스트와새우장과 달리 필리핀의 바구옹 알라망은 그 속에 든 새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프티스 우당'''({{lang|id|l2=ms|petis udang}})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새우 페이스트인데새우장인데, [[단맛]]이 나며 질감도 [[당밀]]과 비슷하다. [[포피아]] 등을 만들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