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두 판 사이의 차이

[[루이 16세]](재위 1774∼92)의 정부는 [[영국]]의 신대륙 진출을 견제하려고 [[미국 독립 전쟁]](1775~83년)을 지원하였으나 과도한 군사비 집행으로 인해 재정궁핍에 빠지게 된다. 또한 프랑스 왕실재정 역시 선대의 향락으로 인해 국고는 바닥이바닥을 드러내게 된다. [[1787년]] [[2월]], 재정총감 칼론은 [[명사회]]를 소집하고, 특권신분에게도 과세하는 ‘임시지조’를 제안한다. 그러나 귀족·성직자들은 파리 고등법원과 결탁해 재정안에 저항하였고 그로인해 파산 직전에 이른 재정을 메우기 위해 [[제3신분]]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점점 과중해졌다.<ref>{{서적 인용 |제목= ''The Pageant of World History'' | 저자= Gerald Leinwand |연도=1986 |출판사=Allyn & Bacon |장=Chapter 14 The French Revolution and Napoleon: A Close Look at a Revolution |쪽= 320 |id={{ISBN|978-0-205-08680-1}}|인용문= In 1789, the power of governing was in the hand of a well meaning but feeble king, Louis XVI. Louis XVI had inherited many problems from Louis XV, who boasted that after his reign there would be a deluge. He meant that after his reign there would be a flood of troubles. }}</ref> [[루이 16세]]에 이르러 재정은 파탄나고 흉년이 거듭됐으며 [[목걸이 사건]]이 일어나며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의회에 미움을 사게되고 왕실에 대한 불만은 시민 계급을 중심으로 극에 달하게 된다. [[목걸이 사건]]은 사기꾼 [[잔느 드 라 모트|라 모트 부인]]이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이름으로 돈과 목걸이를 손에 넣은 사기극으로 왕비가 사치를 해 재정의 위기를 가져오게 됐다는 오해를 퍼뜨려 결국 왕비가 1793년 10월 16일 참수형에 처해지는 도화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