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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
{{참고|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
[[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Frederick Winslow Taylor)는 [[1911년]]에 산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다룬 《과학적 관리법》(The Principles of Scientific Management)을 집필했다. 과학적그가 관리법의과학적 성립을관리법을 촉구한주장한 시대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그의 성장기는 산업사회의 치열한 경쟁이 극도에 달했던 시대였다. [[미국 남북 전쟁|미국 남북전쟁]](1861∼1865) 이후로 생산에 기계가 도입되어 기계를 이용한 공업이 급격히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 생산액은 급증하였으나 이에 대응하는 수요가 즉각적으로 수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번 [[경제 공황]]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독점기업체가[[독점]] 기업체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기업규모의기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평균이윤율이 저하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하여 기업들은 빈번히 임금률인하를임금률 인하를 강행하였다.<ref>1894. "Notes on Belting,"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Vol. XV, 1893, pp. 204–259.
</ref> 이러한 임금률인하에임금률 인하에 노동자는 [[사보타주|조직적 태업으로태업]]으로 대항하게 되었던 것이다. 노동자들은 능률향상이능률 향상이 결과적으로는 임금률인하를임금률 인하를 초래하게 되므로 능률향상을능률 향상을 의도하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사태에 당면하여 테일러는 이의 해결방안으로서 노동자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영관리체계를 창안하게 되었던 것이다.
 
먼저 그는 과학적ㆍ합리적 임금률을 결정하기 위하여 각 동작을 요소별로 세별하여 분류파악하고 이에 입각하여 표준동작을 결정하고 다시 시간연구에 의하여 공평한 일당표준작업량을 결정한 후 이를 표준과업이라 하였다. 그리하여 이를 달성한 자에게는 고율,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저율의 임금률을 적용하는 소위 차별적 성과급제도를 주장하였는데 이를 요소적 임금률결정법 또는 과학적 임금률법이라 한다. 그리고 이 제도의 합리적 운용을 위한 공장전반의 관리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는데 그 내용은 계획부제도ㆍ직능식 관리조직ㆍ지도표제도 등이다. 그리하여 임금률인하의 조직적 태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표류관리(drifting management)제도가 아닌 각 노동자의 일당과업을 과학적으로 결정하여 이를 기초로 하는 관리, 즉 과업관리(task management)를 채택하여야 한다라고 하고 있다.